• 로자 (2009/04/01 14:0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오쿠다 히데오는 <남쪽으로 튀어>하고 <공중그네>만 봤는데... <한밤중의 행진>도 집으려고 하다가, 무슨 '청춘 얘기' 어쩌고 쓰여 있어서 관뒀는데... 나이가 나이니만큼 청춘 얘기는 별 재미가 없더라고요. (부러워서 그러는 건 아님. ㅋㅋ) 이것도 재미있나요?
  •  Re : 새벽길 (2009/04/16 00:23) DEL
  • 너무 반응이 늦었죠? 나름 재미있습니다. 재미 없었으면 블로그에 글을 쓰지도 않았겠죠. ^^
  • 새벽길 (2009/03/25 23:3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그 친구들은 그럴만 하겠네요. 바람직하진 않은데, 이해는 할 수 있을 듯...
    태극기 퍼포먼스 같은 걸 보면 한국의 국기사랑은 유별나지 않은가요? 지금은 약간 면역이 된 것 같기도 하고요.
  •  Re : EM (2009/03/26 12:14) DEL
  • 일단 한국이 유별나다는 데는 저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나라들이 전혀 안 그러는 건 아니겠죠. 제 짐작에는... 다음과 같은 이슈가 있을 것 같네요. 일단 많은 나라들이 국기를 일부러 만들었을 겁니다. 즉 자기들 나름대로는 거기에 중요한 의미를 집어넣으려고 했겠지만, 결국 그런 식의 의미부여가 사회에 깊이 뿌리박혀 있지 않다는 점에서 보면, 그런 국기들은 모두 &quot;일부러&quot; 만든 거죠. 아무래도 이런 국기에 대해서는 사람들도 그다지 애착이 없을 것 같네요. 그에 비해 전통적으로 (그게 언제부터든) 내려오는 국기도 있을 겁니다. 이런 국기는 앞의 경우에 비해 전국민적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보면 영국은 매우 재밌는 케이스인데요... 아시겠지만 영국 국기 유니온잭은 영국의 각지역 깃발들을 짬뽕한 겁니다. 이런 점에서 이건 &quot;일부러&quot; 만들어진 것인데... 하지만 잉글랜드나 스코틀랜드 같은 데서는 기존의 자기 지역을 상징하는 깃발들이 여전히 쓰이고 있기도 하죠. 제가 받은 느낌은, 유니온잭에는 별 열광을 하지 않던 사람들도 이런 자기 지역깃발에는 더 애착을 갖는 것 같다는 겁니다. 이런 애착이 가장 극적으로 드러날 때가 바로 축구 할 때죠. 유니온잭 말고... 잉글랜드만을 상징하는... 성조지(St George)기..던가... 평소엔 인종주의 문제도 있고 또 지역주의 문제도 있어서 잘 등장하지 않는데, 축구 같은 거 하면(잉글랜드 대 다른나라) 갑자기 많이 나타나곤 해요. ^^
  • 새벽길 (2009/03/25 21:4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화룡점정을 깨뜨려서 죄송... ㅋ
    저도 정희준 교수가 병역면제를 연결시킨 것은 조금 아닌 것 같다는... 그러데 언론은 연일 그런 쪽으로 군불을 피우고...
    저는 계속 봐온 편인데, 다른 경기에 비해 어제의 한일전이 내용면에서는 상대적으로 괜찮았다고 보는 편입니다. 명승부전이었다는 것이죠. 야구팬의 입장에서 불만은 있지만, 경기방식이야 어쩔 수 없는 것으로 치부하니까 사소하지요.
    제 주위엔 이기면 태극기 들고 *랄하겠다는 이들은 없더군요. 많이 성숙되었다고 해야 하나. 아님 주위에 나이든 사람밖에 없어서 그런 것인지...
  •  Re : EM (2009/03/25 22:28) DEL
  • 같이 본 사람들은 한국에서 대학 잠깐 다니다가(1-2년) 군대 다녀온 뒤, 런던에 와서 학부부터 다시 시작한 남자 친구들은데요... 가끔은 이들의 &quot;조국사랑&quot;이 좀 지나치다 싶을 때가 있어요. 외국에 나와 있어서 더 그럴 것 같은데... 함께 경기를 본 친구의 방엔 태극기가 세 개나 걸려있더군요;;;
  • EM (2009/03/25 04:0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저는 덧글로 화룡점정을... ^^;;

    일단 위 글에 대해 간단히 덧붙이자면... 위에서 필자는 크게 한국인들의 지나친 열광과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제기하면서, 전자는 &quot;국가주의&quot;와 후자는 &quot;병역문제&quot;와 연관을 시키고 있지 않은가요. 첫째로, 각각의 이슈를 이런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저는 못마땅합니다. 먼저 &quot;(한국인들의) 열광&quot; 부분을 &quot;국가주의&quot;와 연결시키는 것은 지나치게 식상하기 때문이고, 다음으로 &quot;(선수들의) 선전&quot; 부분을 &quot;병역문제&quot;와 인과관계로 묶는 것도 지나치게 단순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새벽길님께서 밝혀주셨듯이 이 두 얘기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이렇게 각각의 문제를 다루는 방식도 불만족스럽지만, 글 전체적으로 보면, 짤막한 글에 두 가지 상이한 이슈가 제기되는 것도 벅찬데 그나마 그 둘이 그다지 효과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보입니다. 대충 보면 국민들이 열광하는 것과 병역면제가 뭔가 상관관계가 있단 얘기 같기도 하고... 말이죠. 제가 &quot;미국인들은 별 관심없는데 한국인들만 유독 WBC에 열광하는 것하고 병역면제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quot;라고 한 것도 그래서입니다. 제가 너무 까칠했나요? ^^;;;

    암튼 저도 오늘 시합을 봤습니다. 간만에 야구 보니까... 아, 간만도 아니네요. 작년에 올림픽을 봤으니^^;; 암튼 재밌었어요. 저야 그냥 한경기 본 거지만... 계속 봐오셨던 분한텐 좀 실망스러웠을 것 같네요. 선수들이 못해서가 아니라.. 경기방식 등등과 관련해서요..

    그나저나 저는 한편으론 지기 잘했단 생각도 듭니다. 같이 보던 친구들이 이기면 태극기 들고 뛰자고 그래서요,,,;;;;;
  • 새벽길 (2009/03/24 01:1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동기부여 요인을 찾으려다 보니 병역면제에 주목했겠지요. 그래도 그건 더이상은 아닌 듯하고요.
    정희준 교수는 이번 글에서는 민족주의와 국가주의를 별로 언급하지 않았어요. 다만 WBC를 둘러싼 메커니즘을 지적했는데, 거기에 병역면제까지 언급해서 오바를 한 것으로 봅니다.
    요즘에는 국가주의 문제 제기는 양극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를 인식하는 이들은 이를 전제로 깔고 비판을 하고, 인식하지 않는 이들은 갈수록 오히려 이를 미화하기까지 하고요. 그 간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 우려스럽습니다.
    저는 오늘 하는 것도 보려고 하는데... ㅡ.ㅡ;; 화룡점정이라고, 재미가 없어도 봐야 후회가 없을 듯...
  • EM (2009/03/24 00:42)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미국인들은 별 관심없는데 한국인들만 유독 WBC에 열광하는 것하고 병역면제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언제부턴가 일부 지식인들 사이에 부는 바람, 즉 무슨 문제만 있으면 다 &quot;민족주의&quot;니 &quot;국가주의&quot;니 하는 것에 잘못을 다 덮어씌우는 그런 태도도 불편합니다. 스포츠계에선 정희준 교수가 그 대표적인 인물인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스포츠계 내부에서 그런 목소리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내부사정을 좀 알 것 같은 사람이 남들 다 하는 &quot;민족주의&quot;니 &quot;병역면제&quot;니 하는 소리만 늘어놓는 것은 그다지 반겨지지가 않네요;;

    그나저나... 저는 이제껏 한번도 안 보다가 오늘은 마지막이기도 하고 그래서 좀 보려고 하는데... 그다지 재밌을 것 같지는 않네요;;;
  • 새벽길 (2009/03/15 12:5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http://www.youtube.com/watch?v=zOkSoQapeEM&feature=related
    The Internationale sung by Barbara Scott

    http://www.youtube.com/watch?v=fPFlyrvEb8M&NR=1
    THE INTERNATIONALE now on DVD!

    http://www.youtube.com/watch?v=0RQ16KZW9rI&NR=1
    International Anthem medley
  • 로자 (2009/03/14 19:01)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좋은 집으로 이사하셨나 보군요. 부럽습니다. 전 반지하로 내려갈 판국인데... 흑...
  • no chr.! (2009/03/14 00:4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quot;the international&quot;/中華人民共和國 (very impressive):
    http://blog.jinbo.net/CINA/?pid=148
  • no chr.! (2009/03/14 00:1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quot;the internationale&quot; - (a really beautiful) japanese version you can listen here ^^:
    http://blog.jinbo.net/CINA/?cid=12&pid=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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