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독어선생님이 독일인이였는데, 그 분이 자기는 한국에 와서 불교를 상징하는 문양卍을 자주 보게 되는데 卍자만 봐도 괜히 불안해진다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네오나치주의자들이 공공장소에 모여들면 전쟁을 겪은 세대들이 가서 반대피켓을 들고 야유를 보낸다는 얘기도 해줬어요. 그런데 이 나라에서는 어째... 그것도 민주노조안에서 움직이는 인간들이.. 아침부터 토쏠려
예컨데 지금 비정규연대회의에다가 할당을 준다(받을리도 없겠지만) 그러면 그건 과잉대표이고 그 지도부를 과신하는 것이겠죠. 평당원 중심주의(전 이것에 대한 환상도 좀 과도하다고 봅니다만) 하면 70%가 북핵이 일리있다고 나오는 판국에..밑바닥으로 파고 드는 것과, 선거 시기 몰아치기 이 두가지를 중첩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싶네요. 예컨데 당 결절이 나오면 무조건 따르겠다. 이건 당 대선주자로 나서는 사람은 당연히 해야할 말 아닌가요? 심지어 이석행 위원장 조차도 백만 민중경선 어쩌고 하면서 당의 결정 다 따르겠다는 판에..당이 그렇게 결정한면 그건 틀린 결정이다는 식을 요구하는건 좀 무리다 싶네요.
에구..저보다 훨씬 고민과 생각이 많으실텐데 괜히 주저리주저리 썼다 싶은데 그래도 지우진 않을랍니다^^
음...너무 '삐닥하게'보는거 같긴 한데..전진이 대체적으로 형하고 비슷하게 보고 있나요? 궁금하네. 선거 지상주의는 곤란한겠지만 대선후보가 누가 되도 마찬가질거라는것도 좀 문제가 아닐까요? 요즘 노, 심 이 아주 불꽃이 튀기던데. 심지어는 저한테 전화 걸어서 투덜거리기까지--;;(누가 전화해서 누구 뒷다마를 깠는진 비밀 ㅎㅎ)전 뭐 좋다고 봐요. 선거는 어차피 좀 기회적일수 밖에 없다싶기도 하고.
그리고 이건 노 의원한테만 국한되는건 아닌데, 원내진출한지 4달 지나서 부터 들여다 보고 있는 제 소견으론, 의원단과 당 최고위의 상호 통제건은..당 쪽에 책임이 더 쏠려야한다 싶습니다. 견제 받아야 될 대상이 왜 알아서 견제 못 받냐는건 어떤 조직에서건 좀 저기한거고. 물론 근본을 따져보면 당 중앙에 비해 의원단에 과다한 역량을 쏟아부은 당원들 책임이 첫번쨰겠죠. 이건 아마도 다음 총선에서도 마찬가지일드 싶은데. 한국 정당구조가 아닌 해외 진보정당사를 따져보자면 당이 의원들을 통제할 수 있었던 것은, 내셔널 센터나 대중조직의 힘이 강했기 때문인 듯 싶습니다. 전 이런 점에서 볼때, 지금 민주노총이 아주 우습지만 할당을 깨는게 과연 장기적으로 득이 될까 싶네요. 영국 노동당이 내셔널센터의 블록투표를 깨버린 후과가 증명하듯이요.
조직적으로 볼때, 비정규직 노동자나 그밖의 사회적 소수자들이에게 어퍼머티브 액션을 주는건 좋은데 내셔널센터나 대중조직들이 그 일을 못한다고 해서 할당을 빼버리면 글쎄..
당 전체를 위해선 잘 모르겠는데, 언론 입장에선 정호진 부대변인이 사무처장 떨어지고 부대변인 된게 차라리 다행이라고 봐요--;; 깔끔하니 일을 잘 해서..김성희 선배는 원내공보실에 전념하고..다함께는. 음 덜 이슈되게 하는게 정답이 아닌가도 싶언데. 그런데 어느 국내 관측이 올해의 핵심이슈를 중동과 이라크로 꼽는지 궁금하네요. 아마 유가가 폭등하면 서브 이슈 쯤 될란진 몰겟네. 그렇게 되면 멍박이한테 유리해지겠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