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군 (2007/01/02 12:47)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같은날 같은 자리에 계셨군요. 호오
  • 새벽길 (2006/12/31 06:18)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음... 그렇군요. 그런 의미라면 말이 되겠군요.
    EM님도 새해 복 많이 지으시길...
  • EM (2006/12/30 16:2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이런 답글이 무슨 소용이겠냐만... 제 얘긴 "더 빨개진 코"를 잃는다는 뜻이었습니다. 즉 "더 빨개진 코"를 잃으면 "덜 빨간 코"가 남겠죠. ;;; 노래에도 나오지만 원래 루돌프 코는 빨갛잖아요. ㅎㅎ 암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벽길 (2006/12/29 15:23)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저는 어렸을 때부터 짜집기로 알고 있었는데요.


    짜깁기 / 짜집기

    짜집기에 대한 표준어는 짜깁기입니다.

    짜깁기는 '짜다'와 '깁다'가 결합한 '짜깁다'에 명사파생접미사 '-기'가 붙은 구성을 갖습니다.
    '짜다'는 '씨와 날을 결어서 피륙 따위를 만드는' 행위이며, '깁다'는 '떨어지거나 해어진 부분에 조각을 대거나 또는 그대로 꿰매는' 행위이므로 '짜깁기'의 의미에서 이들 각각의 요소들을 충분히 분리해 낼 수 있습니다.

    근대국어 시기에 구개음화가 활발히 진행될 때 '길, 기름, 김치' 등이 '질, 지름, 짐치' 등으로 구개음화되어 발음되기도 했는데, 이러한 경향은 특히 남부지방에서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남부지방 방언에서는 아직도 '질, 지름, 짐치'와 같이 발음하는 곳이 있습니다.

    '짜집기'라는 단어가 '짜깁기'에 구개음화가 적용되어 만들어진 단어인지, 아니면 어휘 개별적으로 어떠한 동기에 의해 변화를 입어 만들어진 단어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표면적으로 두 단어를 비교해 보면 구개음화가 적용된 결과를 읽을 수 있습니다. 흔히 구개음화라 하면 'ㄷ, ㅌ'이 'ㅣ' 앞에서 'ㅈ, ㅊ'으로 변하는 경우만 언급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비구개음이 구개음이 되는 모든 현상을 구개음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ㄱ'은 비구개음이고 'ㅈ'은 구개음이므로 이 경우는 구개음화가 적용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래의 '짜깁기' 대신 '짜집기'란 단어를 사용하지만 맞춤법의 큰 원리가 어원을 살려 적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짜깁기'가 표준어입니다. 그러나 누가 압니까? 언젠가는 '짜집기'가 표준어가 될지.

    자료 제공 : 한국어학회 이동석(L7311@chollian.net)
    ▒ 게시일 : 2002-10-25 오전 10:00:53
  • ㄹㅇㅌㄹㅊㅋ (2006/12/29 15:05)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짜집기가 아니고 짜깁기랍니다.^^
  • 새벽길 (2006/12/29 08:34)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홍실이/ 저도 그 느낌이 생생해서 올렸지요.
    산오리/ 그래도 욕설은 쫌...
  • 새벽길 (2006/12/29 08:31)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빨간코는 신체에서 분리가 안되기 때문에 역시 잃을 수는 없을 듯...
  • 산오리 (2006/12/28 08:41)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넘 재밋어요... .ㅎ
    이렇게 살아 움직이는 민중언어를 정작 본국에서는 배척하고 있다니..ㅋ
  • 홍실이 (2006/12/27 23:21)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마치 제 눈으로 현장을 목격한 듯 이 생생한 느낌이라니...ㅡ.ㅡ 그러고보니 사과나무님 본 게 딱 1년 전이네요.
  • EM (2006/12/27 22:08) 댓글에 댓글 달기 : 지우기
  • 썰매는.. 말하자면 산타클로스가 소유한 "생산수단"이라는 점에서 루돌프가 "잃을 것"은 못 되는듯... 오히려 추위 속에서 썰매를 끄느라 더 빨개진 코가... (-_-) 즉 "루돌프가 잃을 것은 빨간코밖에 없으며..."라고 하는 게 더 적절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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