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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와 흥분

나는 우리 조선 사람들이 왜 화나 흥분을 잘 하는지 생각하여본다.못 먹고 자라서? 공짜를 찾다가 자격지심이 생각나서? 머리가 모자라는 것을 들어내기 위해서? 너무 억눌려서? 자기가 질 것을 미리 알아서? 애인을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가엽슨 이를 대신해서? 지 새끼 눌리는 것을 참지 못해서? 재수가 없어서? 여하튼 자기든 남이든 욕심과 실수나 잘못 할 때에나 이것을 찾아냈을 때에 화가 나고 흥분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왜 잘 못 하는가? 주 원인은 자신이나 남이 쉽게 얻으려는 도둑심보이거나 머리의 통찰력과 사고력의 결핍으로 인한 실수가 주 원인이고 둘째는 봇장의 대치 능력 부족이다.봇장의 일부는 지금 약간 밀려도 잘되느라고 그러는 것이라고 믿고 대치적 작심을 크게하는 것이다.아니면 액땜적 사랑과 연민을 느끼는 연습 부족이다.
그럼 작심과 건망증과의 관계를 들어보자.작심에는 여러가지의 결정이 따르게 된다.즉흥적 행동도 그 중에 일부이다.이때에 얼마만한 힘을 얼마만큼 생산적으로 만드느냐는 장담할 수가 없다.그러나 봇장으로 미는 것이다.죽어도.. 하는 마음이면 무엇이고 어떤 놈이고 무서울 수가 없는 것이다. 남이 뭐래도 상관없는 뱃장.
나는 조직생활은 주로 인권운동과 통일운동에서 경험한 것들이 거의 전부이다. 어떤 목사는 항상 자기가 도맡아서 하겠다고 하고는 실행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몇번 경험한 후에야 알게된(Fly by night) 무책임(건망) 병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들의 화는 흥분 그 자체일 뿐이었다.어제 조직을 위한 작정도 개인의 게으름과 감정적 화내기나 난관 자체 속에 파묻어 버리는 것이다.
머리가 비어 있거나 막혀있는 사람들(주로 보수주의 자들)일 수록 흥분을 잘 하거나 흥분에 이용되기 일쑤다. 이들은 가짜 간판속에서 거짖말  나팔 불기를 좋아하고 공짜를 밝히며 낡은 군복이나 호화스럼을 입고 교회가서 한심한 감정으로 왁왁거리고 울고 나오거나 하루에 몇번씩 남에게 손지검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고 잘난 척 해야 사는 것을 느끼며 자신이 한 일도 곧 잘 잊어버리는 이들이다. 자신의 문제를 다른 더 큰 문제나 꾸림과 조롱으로 덮으려 할 뿐이다. 그들의 질투적 감정이 그들의 얕은 상식마저 잃게 한다.
이들과의 소통은 없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 더 옳다. 있어도 내일 없는것이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은 어제 찍은 나의 정원의 꽃들과 나의 오일 가로62 세로54 인치 그림 '단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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