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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03
    드러내는 문화
    habia

드러내는 문화

내가 미국에 오든 1966년 만 해도 흑백 TV가 있긴 했어도 라디오의 드라마가 훨씬 인기 있고 상상력을 키워주든 매 주 마다 기다려 지는 프로그램이었다. 명작 색채 영화 장면 들도 때에 따라 호기심을 갖게 약간 배꼽을 비추이는 옷을 입은 것이 고작 이었다.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

이젠 보란 듯이 여기 저기 모두 까발렸고 중간의 그것을 딱 붙는 옷으로 감아 흔들어 대기 위하여 높은 구두 굽을 사용하기 까지 한다. 이것이 누구를 위한 것일까? 어느 한군데도 호기심을 갖게 하기 보다는 전시적 연출처럼 눈을 일단 빼앗아 가려고 한다. 그리고 이 짧은 쑈를 바라보다가는 교통사고나 앞 뒤 사람을 치기 일 수다.

육체의 과시도 중요하지만 조금 잔인한 짓이 아닌가 한다. 우선 이러한 짓은 본인의 허리를 다치게 하며 둘째로는 발의 엄지 발 고락의 관절에 무리한 힘이 전달 되어 후에 뼈가 밖으로 튀어 나오게 한다. 이러면 넓적한 병신 발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왜 이렇게 되어 버렸나?

나는 우리가 생각할 것이나 자랑스러울 만한 내용 들이 없어져 버린 것이라고 말 한다. 우선 뿌리적이어야 할 대한민국 국기를 생각하여 보자. 일제 하에서 만들어 졌든 국호이긴 하여도 이승만 정권은 조상이 전해 준 조국의 반 토막에다가 유일한 나라 라고 그 무언가를 세우고 그 국호를 먼저 혼자 사용하기로 한 것부터 잘 못 되었다. 이것은 국기를 반으로 쪼갠 것이나 다름 아니다. 아니면 도용 한 것이다. 국기란 나라의 전 영토를 위한 것이라야 하며 전 영토의 문화와 사람들을 상징 하는 것이라야 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나무의 잎새인 사회와 가족을 생각 하여 보자. 우리 사회는 한 마디로 잡탕이 되어 버린 느낌이다. 언어의 혼란이 종교의 난립과 경쟁으로 일어 났고 젊은이 들은 외국으로 쫓겨 나도 살 수 있는 도구로 외국어에 몰두 하고 있다. 기러기 들처럼 나라 가 버린다. 나는 강남의 영어 판 상점들을 보고 외국 사람들을 위하여 그랬나 했고 인터넷 노랑머리 모델들의 광고 역시 우리 젊은 배우 들은 돈 벌기 바빠서 모델은 하지 않나 했다. 

이제 누가 멋있다고 추켜 받기 위하여 자신을 학대하지 말고, 칭찬 받고 흥분을 하다 이용당하지 말고 우리들의 진수 슬픔들을 찾아보자.

각자의 아리랑을 만들어 부르자. 과분하거나 지칠 때를 위하여

그리고 듣고 또 드러내고 입자. 영원한 안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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