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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독립영화! 주제②- 고통의 궤적
작품: 빗방울 전주곡 (2003) | 동시에 (1998) | 빵과 우유 (2003)
일시: 2006.04.13(목), 19시30분
장소: 한국영상자료원 고전영화관
관람료: 2,000원 (경로우대증 지참시 1,000원)
빗방울 전주곡
감독 : 최헌규
2003/35mm/칼라/29분
아침에 퇴근한 정배는 오늘, 노조의 시위 때문에 근무가 없다. 우연히 딸 혜안이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하게 된 정배, 혜안이를 학원에 등록시킨다. 시위에 참가하지 않아 기분이 착잡했던 정배는, 딸을 위해 뭔가를 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때마침 수감되었던 옛 동료가 출옥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정배는 설레는 맘으로 엣 직장이 있던 마음의 고향, 부평으로 달려가는데...
동시에
감독 : 김성수 1998/35mm/칼라/16분
공장에서 사고를 입은 한 노동자는 세운상가에서 복권을 판다. 그의 고객이자 친구는 포르노 테이프를 판다. 복권을 파는 전직 노동자는 작은 부스 안에서 욕망하기를 멈추고 살아가지만 매일 복권을 사가는 젊은 친구는 욕망이 실현되리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결국 그들은 서로의 욕망을 착취하면서 공생하고 있는 셈이다. 복권장수는 거리에서 포르노 테이프를 팔던 친구 대신 실수로 경찰에 잡혀가고, 친구는 복권장수의 돈을 훔쳐 도망간다.
빵과 우유
감독 : 원신연
2003/35mm/칼라/27분
며칠 전 해직 통고서를 받은 철도청 소속 선로보수 노동자는 오늘 늘 지급되는 빵과 우유를 가방에 넣고 마지막 근무에 나선다. 첩첩산중에 위치한 어느 기차길, 자살을 결심한 노동자는 철길에 누워 열차가 오길 기다린다. 그때 커다란 낙석 하나가 철길 위로 떨어지고 선로에 목을 대고 누워있던 노동자는 달려오는 열차와 커다란 낙석 사이에서 웃지 못 할 사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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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 강추! 이런 상영회도 있군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