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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09
    "잔혹한 식탁"
    빈곤의발견

"잔혹한 식탁"

소개글>

"잔혹한 식탁"의 장르는 한마디로 코믹 잔혹 뮤지컬 정치극이다.
코믹한 캐릭터들이 술술 읊어대는 대사는 자뭇 진지하고 처절하다.
"잔혹한 식탁"은 '만일 FTA가 체결된다면?'이란 다소 무거운 질문에,
FTA 시대를 지배할 잔혹한 생존의 법칙을 한 가족의 일상을 통해 풀어낸다.
이 가족이 외치는 '큰 것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라, 내가 아픈 것을 가족에게 알리지 마라...' 등의 FTA 시대 생활수칙은 호들갑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곱씹어보면
바로 우리 앞에 닥친 비극적인 현실이 아닐 수 없다.
배우들의 범상치 않은 노래와 랩을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잔혹한 식탁"은 연극모임<빵과 장미>가 공연했고
이현정, 이마리오 감독이 촬영, 편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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