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님 모시러 괴산에 다녀왔어요^^
겨울나기를 위해 공룡 재정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설선물셋트 판매!
모두들 아시겠지만, 선물셋트의 대부분은 공룡의 친구~
효신님께서 공룡들을 위해 내어주신 물품들이에요~
공룡들, 처음 해 보는 재정사업이라 잘 될까 걱정도 많았는데,
너무너무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지난 주말 드디어, 목표액 초과 달성!!! 하하하~
그 중 일등공신은 표고버섯님들인데요. 설 전에 배송을 마치기 위해
종민과 지난 주말 버섯님들 모시러 괴산에 다녀왔습니다 ^^
이곳이 바로 버섯 창고~ 버섯 농사 지으시는 분들이 공동으로 쓰는 창고래요.
창고의 오른 편에는 포장을 위한 박스들이, 왼편에는 버섯님들이 ㅋㅋ 계십니다. ㅋ
창고 뒷 편으로는 5채 정도의 비닐하우스가 있는데요.
저희가 오기 전에 효신님께서 버섯은 미리 따 두셔서 저희는 포장만 거들었어요.
효신님네 남은 버섯 모두를 탈탈 털어간 공룡들 ㅋ 60여 박스 정도를 포장했는데요.
효신님께서 집에서 준비해 오신 뜨끈뜨끈 커피를 나눠 마시며 손을 좀 녹이고~
바로 작업 시작!
커피 마시며 오늘 모셔갈 물품 항목들을 확인하는 중~
흠흠흠~ 공룡도 효신님도 웃지 않을 수 없지요!!! ^_________________^
다시 한 번,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감사감사요!!!!!
저희들 보자 마자, 그리고 작업 틈틈히 몇 번씩이나
사람들이 버섯에 대해 어떻게 얘기해 주던지 물어보시는 효신님~
'향이 다르다더라, 맛있데요~' 등 들은 소식 전해드리면 아이처럼 너무 기뻐하시더라는!
자, 이제 포장해야 할 표고박스 수량 확인 후 본격적인 포장 작업~
박스에 테이핑을 하고, 박스에 표고를 담고 다시 테이핑 후 삶과 환경에서 빌려온 트럭에 싣기!
창고 밖이 너무 추워서 박스 테이핑만 마치고 창고 안으로 이동~
버섯의 신선한 보관을 위해 1~3도 정도로 유지되는 곳이래요~
밖에 있다가 들어오니 여기가 어찌나 따뜻하던지 ㅋㅋㅋ
그렇게 포장을 마치고 차에 싣은 표고님들~ 이제 곧 여러분들 집으로 배송된답니다 ^^
공룡 살림 알뜰히 챙겨주신, 효신님 그리고 많은 님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은혜 갚는 공룡이 되도록! 열심히, 새 해 출발할께요 ^^
고맙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