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2008/06/04 16:31 Tags » , ,

사람도 없고

장비도 없고

돈도 없고

 

그런 주제에 뭣좀 해보겠다고 아등바등하는데

사람 많고 장비 많고 돈 많은 데랑 차이는 이런 때일수록 더, 더 벌어지고

오로지 밥 못 먹고 잠 줄이고 아쉬운 소리 해가며 장비 돌려서 뛰는 것밖에 없는데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더군

안하는 게 아니라 못한다는 게 비참해지는 순간

잘한다, 더 해보자, 스스로들 채찍도 어쩔 땐 한계.

슬슬 힘에 부치는지 대략 급침울 떼좌절

여기저기서 코피 펑펑 터져도 욕이나 안먹으면........

 

도와주시는 분들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는데

벌써 이런 소리 하다니 끈기없음이 여실히 드러나는구나

비와서 그런가 오늘따라 궁상

너른 양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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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4 16:31 2008/06/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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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이 2008/06/04 17:5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른 양해... 힘내라! 얍얍얍!!!

  2. 염둥이 2008/06/04 17:5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욕하는 사람이 있는가부네...거참. 뭥미. 기운을 내시오. 홧팅!

  3. ninita 2008/06/04 19: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눈물이 나... T.T

  4. 2008/06/05 12: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람도 없고, 장비,돈도 없고 오직 발로만 뛰어야 한다니...넘 슬퍼여...ㅡ.ㅜ

  5. 나름 2008/06/05 15: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고양이/ 감사감사......
    염둥/ 욕에 무감해져 있었는데 거참
    ninita/ 웃고있어도 눈물이 난다ㅠㅠ (어제 비타민 한알 꺼내 먹었다... 자수...)
    존/ 사실 사람 조금 장비 조금은 있는데 돈은 하나도 없어여 아하핳ㅠㅠ

  6. ccho 2008/06/10 01: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의 밀린 제작비 땜에 그나마 그 월급도 밀리는 거 생각하믄 자다가도 벌떡~ 아흑. 눈물나.

  7. 희망로자 2008/06/10 03:1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가슴 넘아프다.
    대책을 생각해보겠소.. 특히 밥도 못먹는다고 하니..
    이니 잘하고 있어! 홧팅.

  8. 나름 2008/06/17 16: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쬬/ 이러고도 붙어있는 우리들은 철부지ㅠㅠ
    희망로자/ 고마운데... 테러는 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