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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배경] 왜 민중언론인가

 왜 민중언론인가

 

 

'그들'과 '우리'.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1988. 5. 15 한겨레 신문 창간
“새 신문은 나라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민족적 고통에 동참하는 가운데 책임있는 편집을 다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한겨레 창간 발기 선언문 
▶ 2004. 1. 31 한겨레 ‘희망 만들기’ 캠페인 시작
한겨레, 삼성전자 전면 광고 필두로 협찬 유치 20억원 수익 기대

 

2000. 2. 22 오마이 뉴스 창간
“편집철학으로 '열린 진보'를 추구한다. 진보를 추구해나가되 생산성 있고 양심적인 보수를 찬양하고 비생산적이고 경직된 진보에 회초리를 대는 열린자세를 갖는다”-오마이뉴스 소개  
▶ 2005. 1 27 오마이 뉴스 오연호 사장 다보스 포럼 참석
"저는 지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미디어펠로우로 초청, 참여하고 있습니다“ - 오마이뉴스 다보스포럼 현지중계 

 
1998. 11 진보네트워크 센터 , 참세상 뉴스 오픈
 “신문, 방송을 믿지 말고 참세상방송국과 진보넷을 활용하여 파업 소식을 듣고 소통하라”
  -2002년 58일간의 발전산개파업 당시 노조위원장 투쟁명령 
▶ 2005. 3.23 노동, 학술, 여성, 인권, 환경 활동가, 지식인들 새신문 창간 제안

 


○ 왜, 민중언론인가?

 

  [변화하는 미디어환경] : 인터넷신문의 영향력 증대와 진보언론의 분화
  - 종이신문과 방송의 영향력은 약보합, 인터넷신문의 영향력은 갈수록 증대
    : 자본과 언론의 결합으로 대형화, 포탈화. 아카이브 신디케이트 경쟁 치열
    : 종이신문 제작 규모 축소와 언론닷컴 투자 확대
    : 포탈미디어의 영향력 확장과 다양한 인터넷신문의 생성
  - 언론법 개정으로 활동 영역 확장
    : 언론법 개정에 따라 인터넷신문도 종이신문과 동일한 법적 지위 가짐
    : 2005년 7월부터 인터넷신문 발전기금 지원
  - 보편과 상식의 언론 부재, 신자유주의 개혁언론의 양적 팽창과 질적 몰락
    : 신자유주의 개혁언론은 양적으로 팽창해왔으나 진보언론으로 발전하지 못함 
    : 일부 진보언론의 논조의 편차가 드러나기 시작

 

  [대안 담론 여론화 요구] :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따른 모순 확대, 대안 담론 여론화 필요
  - 사회적 빈곤, 전쟁, 노동유연화, 한반도 문제 등 대안 담론 요구
    : 언론의 순기능으로서의 진보적 담론 제기와 여론화
    :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따른 빈곤, 전쟁, 노동유연화,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한 진보적 기획
  - 현 진보매체들의 대안 담론 형성의 한계
    : 사회정치단체의 대안 담론 논의의 한계
    : 각종 기관지, 진보매체의 대중적 담론 토론 기능 약화
    : 변화된 미디어환경, 정치환경에 공세적으로 개입하는 가운데 대중적 영향력을 극대화

       하는 담론 논의의 장 제공해야

 

  [민중운동의 배경] : 민중의 삶과 운동의 기획자, 조력자, 연대자로서의 미디어 요구
  - 민중운동의 실리주의와 신자유주의 개혁으로의 투항 만연
    : 지난 시기 민주화 운동의 성과 대부분을 신자유주의 개혁세력이 흡수
    : 신자유주의와 맞서는 민중운동의 저항력이 약화되는 추세
  - 민중운동의 여론 기획으로 민중운동의 발전을 촉진하고 연대하는 역할 요구
    : 민중의 삶, 투쟁, 현장에 힘을 주는 여론 기획 요구
    : 국제 민중적 미디어운동의 성과와 전형 획득 필요

 

  [미디어의 민중적 컨텐츠] : 주류, 공공영역 확장과 미디어운동 전략 마련 요구
  - 민중적 컨텐츠에 기반한 미디어의 주류, 공공영역 진출 여건 확장 
    : 주류영역, 공공영역의 채널 확대 추세
  - 공공성의 확장과 언론, 사회 전반의 커뮤니케이션 권리 확대
    : 미디어의 사회화 실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권리 확대
  - 공공채널, 지역공동체라디오, DMB 등 미디어운동 전략 마련 요구
    : 열린채널, 시민참여방송, 지역공동체라디오, IPTV, DMB 영역 확산

 

  [미디어활동가 인프라] : 변혁운동에 기여하는 미디어활동가 인프라 확장
  - 미디어(언론, 영상, 방송) 분야 활동가 재생산 취약
    : 변화된 정치환경, 인터넷 환경에 맞는 미디어활동가의 재생산
    : 미디어활동가의 재생산을 위한 훈련, 연수 기획
    : 민중운동의 현장에서 함께 뛰는 미디어활동가 네트워크
  - 미디어활동가네트워크를 통한 변혁적 미디어활동 성과 축적
    : 현장미디어활동가와의 다양한 방식의 연대
    : '비정규직완전철폐프로젝트'와 같은 미디어활동가 네트워크 확산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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