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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이상한 일주일이었다. 일주일 동안 말을 엄청나게 많이 해서, 한 한달간은 침묵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이 말들이 전혀 다른 공간에서, 각각 다른 사람들과, 완전 다른 맥락으로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말들이 나름의 이상한 연결고리를 가지며 이어지는 것이었다. J의 박정희론에 대한 반발로 시작해서, 준희형의 운동관, 오랜만에 본 지나의 고민, 휴가나온 현호와의 생뚱맞은 구조주의 대 실존주의에 대한 논쟁, 프로메 싸이 게시판에서의 답글들, 심지어 금요일 동재형과의 대화시작은 "알앤비-워우워우~하는 식의- 를 어떻게 봐야하는가?"였다.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워낙 말이 많았으니 당연했던거 같기도 하고. 어쩌면 마고가 자주 쓰는 표현대로 '삶이 통합되는 지점'일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충 메모를 해보니 이렇게 됐는데, 이걸로 글을 써보면 뻔하긴해도 한번 읽어 볼 만한 글이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귀찮기도 하고 다른 할 것들도 많아서 관뒀다. 결론은, 요새 공부에 탄력받았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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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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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대화는 자신을 추스리는 과정이니. 의지를 세우면 모든 것은 다 통화는거지 뭐. 이름바 만류귀종이라는거다 ㅋ (무협지 재밌3)부가 정보
obsc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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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내가 글올리자마자 얼마 안지나서 덧글이 달리니, 네 놈이 어디있는지 순간 헷갈렸다;;.부가 정보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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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나름 목숨걸고 하는거야부가 정보
obsc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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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제 블로그 홍보를 좀 해야겠다. 네놈만 답글을 다니 뭐..ㅋ부가 정보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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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줄 알아라 ㅋ...그나저나....홍보라. 피식 ㅋ부가 정보
obsc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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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