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의 말씀 - 젊었을 때는..


젊었을 때는,

人生(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歲月(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人生(인생).
自古以來(자고이래)로, 모은 財物(재물)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三界(삼계)의 輪廻(윤회)하는,
苦痛(고통)바다의 大罪人(대죄인)은,
보잘 것 없는 이 몸뚱이.
다만 먹고, 입는, 世上事(세상사)에,
恒常(항상) 奔走(분주)하여, 救援(구원)을 찾지 않네.
그대여,
一切(일체) 世間事(세간사) 모든 愛着(애착)을 놓으라.
世上(세상)일 즐거워, 閑暇(한가)롭더니,
고운 얼굴, 남 몰래 주름 잡혔네.
西山(서산)에, 해 지기를 기다리느냐?
人生(인생)이, 꿈같음을 깨달았느냐?
하룻밤 꿈 하나로, 어찌 하늘에 이르리요?
몸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精神(정신)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니,
잠깐 머무는 것, 무엇을 貪(탐)하랴?
오늘은 오직 한 번뿐이요, 다시는 오지 않으리니,
우리 人生(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몸이 늙고, 病(병)들어 떠나기 前(전)에,
오늘을 보람 있게 살자.
사람은,
남의 잘잘못을 批判(비판)하는 데는,
무척 聰明(총명)하지만,
自己(자기) 批判(비판)에 있어서는, 어둡기 마련인 것.
남의 잘못은 꾸짖고,
自己(자기)의 잘못은, 너그럽게 容恕(용서)한다.
世上(세상)에서, 가장 不幸(불행)한 사람은,
마음의 罪(죄)를 지은 사람이다.
罪人(죄인)은,
現世(현세)에서 苦痛(고통)받고,
來世(내세)에서도 苦痛(고통) 받나니,
罪(죄)를 멀리하라.
罪(죄)가 없으면, 罰(벌)도 없음이오.
時間(시간)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附與(부여)되는 것.
느끼기에 따라,
길고, 짧은, 差異(차이)가 있나니,
즐거운 時間(시간)은,
千年(천년)도 짧을 것이며,
괴로운 時間(시간)은,
하루도 千年(천년)같은 것.
그러므로 時間(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사람은,
오히려 幸福(행복)한 것.
時間(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사람이,
어찌 幸福(행복)하다 하리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7/11/28 21:34 2017/11/28 21:34
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parkjs1019/trackback/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