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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고 있는가??

이 사람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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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조금씩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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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1 을 샀다

근 두달을 고민하다..

내 돈주고 산 처음 카메라다.

호흡이 가빠오고 손이 떨리지 않는다.

 

아~ 이 돈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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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어떨까??

연영석 한국대중음악상 4개 부문 후보

올해의 남자가수상과 올해의 노래(코리안 드림)
최우수 록 앨범(숨), 최우수 록 싱글(코리안 드림)


 

영석이형의 음악이 대중음악, 그것도 한국(!)이라는 이름이 붙은 상에 후보가 되었다니... ^^

 

음.. 사실 이름이 좀 구려서 그렇지 이 상은 몇 년전부터 그 전해에 빼놓은 앨범을 찾아 듣게 만드는 마당 뒤에 있는 장독대 같은 어워드였다. 그만큼 완성도 있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후보에 올려놓는 것이 기본이였다 할 수 있는데.

 

영석이형의 음악이 4개부분이나 후보에 올랐다는 것이 반갑다. 구색맞추기라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이 상 주최자들은 4개부분의 상을 고스란히 영석이형에게 주어야 할 듯!!

 

온라인 투표도 하고 있음!! -> http://kmusicawar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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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생각할수록 뭔가 곱씹어 보게되는 영화가 훌륭한 영화라고 했던가. 본지 몇일이 지났지만 눈이 녹아가는 더러운 거리를 볼때마다 이 영화 '더 차일드'가 떠오른다.

홍보카피 처럼 세상을 배워간다기 보다 세상을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는 브뤼노가 겪는 이 세상은 절망스럽기 그지없다. 뭐든지 돈으로 거래되어지는 이 세상은 웃기지만 엄연한 현실인걸. 그런데.. 그렇게 절망스러운 세상이 무심한 카메라 처럼 바로 우리들 삶에 베어 있다는 사실과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음'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이 늙은 감독들의 능력에 감사하다.

무언가를 팔아야 구차한 삶을 연명할 수 밖에 없는 이 세상, 어쩌면 나는 연영석이라는 뛰어난 예술가를 팔아서 길지 않은 얼마간의 세월을 연명하려고 하는 건 아닐까? 나 또한 영화속의 그 아이들 처럼 끊임없이 팔거리를 찾아 헤매야 하는 현실 속에 있는 한 사람일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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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

창작에 대한 집념이 창작을 가로 막는 상황.

관성이라 불러도 좋고, 매너리즘이라고 해도 되고, 닳고 닳았다고 할 수 있는 상황.

이것이 <죽은 시인>의 노랫말이 담고 있는 바이다.

 

창작을 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간 찾아오기 마련인 이런 상황은 해답을 창작자 자신 밖에 모르기 때문에 더욱 답답하고 비극적이다. 그래서 죽어간다는 표현은 너무나 정확해 보인다.

 

절실함과 답답함으로 가득 찬 노랫말을 업템포의 리듬에 담은 이 노래는 보고 겪은 것으로부터 출발한 다른 노래들과는 달리 스스로 이따금 내뱉는 '창작의 고통'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아아~~~

노래를 분석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

다시 정리해서 올리고 싶다.

 

* 이 노래가 어느 장면/상황에 맞을 것 같냐는 생각을 하면 극단적인 상황이 떠올라 다시 생각하니 담배 피우는 장면이 어울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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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차일드

제가 형 처음 뵈었을 때 말씀드렸던 벨기에의 다르덴 형제의 근작 '더 차일드'가 시네큐브에서 개봉하였네요.

 

이번 주에 같이 보러 가실래요?

 

비록 극영화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다큐작업을 하던 형제라 다큐적 감성(?)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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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행복한 설 보내세요.

 

모니터링 날짜는 어케 되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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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 돼지 다이어트(1998)

어제까지 미국에 있는 ITVS 기금 신청 서류를 준비하느라 몇일을 폐인처럼 보냈다. 당근 영어서류이기 때문에 우리 주인님 또한 몇일 폐인으로 보냈었다.. 어허~ 주인님만 폐인이었을까? 당근 우리 따님도 원조 찌질이의 극치를 몇일동안 체험하셨다. 불쌍한 우리가족!!

 

이 작품 기획이 들어가고 나서 다른 감독들 보다 훨씬 여유있는 작업을 하고 있는건 사실이다. 그러니까 특별한 열정과 용기가 없어도 최소한 작업에는 들어갈 수 있는 비용을 기금으로 얻었으니 이만으로도 행복한셈. 하지만 작업에 들어가는 순간! 그 순간부터 작업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가지는 끝없는 욕심은 주체할 길 없고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돈 맛을 본 자본가의 불안을 이해할 수 있을거 같은 상황인 셈.

 

여기 위의 기금을 신청하면서 WIP 용으로 제출한 러프 컷을 남겨 논다. 최종작품을 상상하며 즐겁게 작업했지만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았기에 바로 절망에 빠진.. 짧은 클립...

 

 



라면

 

 

진짜 영석이형 노래에는 먹는게 많다. 예술적인 감성을 먹으면서 체크할 수 있다니...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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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Profile

Z1은 SONY의 차가움이 많이 사라졌다.

전반적인 색깔 톤이 푸른색끼가 많이 돌고 차 뚜껑 만들듯이 납작하게 프레스한듯 평면스럽기 그지없었는데.. Z1은 나름 이 부분을 많이 벗어난듯 보인다. 우선 놀라운 관용도때문이기도 하겠고 톤 자체도 짙어지면서 하얀색이 퍼런끼에 일방적으로 당하는 모습이 아니다.. 그리고 픽처프로파일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은 미리 맞추어 놓은 자기만의 화질 세팅을 저장하고 쉽게 불러와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여기에 보면 많은 선택, 조정항목들 중에.. 씨네마톤기능과 블랙 스트레치기능이 있는데... 조연출과 나는 일단 다음과 같이 세팅해서 촬영하기로 결정을 했다..

 

씨네마톤 -> 유형 1        블랙스트레치 -> 켬.... 나머지는 고민중..

 

말로 설명하기 뭐하지만.. 콘트라스트가 찐해지는 대신 블랙값이 조금 밝아져서 화면의 어두움을 좀 막아주는... 뭐 그런 화면이랄까??

 

근데 어제 촬영을 통해서 느낀바로는.. 예상보다 렌즈가 밝지 못하기 때문에 빛이 별로 없는 곳에서 촬영을 할때 위의 세팅은 오히려 해가 된다는 느낌...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만들기 위해 HD모니터로 직접 확인을 해서 결정할 수 밖에..

다음 촬영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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