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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 전혜린

 

 

우리는 아직도 동물적 성실성을 가지고 있다. 무언지 애쓰고 일하고 당연히 고생하고도 가난히 사는 운명을 수락하는 체념의 전통과 약간의 물질, 경멸 내지 초연주의가 남아 있다.

 

 

 

가치창조적인 것이 아닌 고통이란 부인될 가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풀 수 없는 모순과 상처와 죽음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부터 지옥은 시작된 것이다.

 

 

 

 

영혼과 영혼이 맞부딪칠 때, 그 찰나에 우리는 거기서 영원을 본다

 

 

 

 

온 세계는 깨어 일어나야 한다. 우리는 모두 부활하지 않으면 안된다

 

 

 

 

 

-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 전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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