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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와 소통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두가지 사항을 실천해야만 한다

 

양행 兩行

 

하나 우리의 마음을 일종의 판단중지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둘 이런 마음 상태로 타자의 소리에 민감하고 역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따라서 맑은 마음을 만드는 것 이상으로 우리는 새로운 삶의 양식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비워 둠과 새로운 연결의 두 테마를 모두 반영하고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이야말로 장자 본인의 정신을 가장 잘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강신주.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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