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동네를 떠났지만 여전히 가느다란 선이 있으므로 함 가보리다.
또 하나 커피집 추천을 하자면 언제가 얘기했는데 당인리 발전소 앞에 있는 발전소 커피집이오.
브라질 핸드드립을 시키면 공짜 리필은 -물론 첫 잔 처럼 - 다른 커피를 주오.- 금연이고, 작은 북카페고, 컵 가져가면 500원 할인 되었던 걸로 기억하오. 찻물을 한잔 분량씩 알콜램프로 덥혔는데...지금은 몰겠오.
나도 후기 쓰려고 했는데.. 여기 후기랑 비슷해서 (쿨럭;;) 안 써야겠다. 그런데 저번에 질문이 남았다고 한 것은... 승패주의 관점을 떠나서 / 91년 5월 정국이 끝나고 나서 운동권 선배들이 / 실제로 많이 나자빠졌던 것은 사실이었던 듯. 힘들어했고, 떠났고, 다시 뭘 시작하기 두려워했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감해했고... 그런 정서가 널리 퍼지게 된 것은 사실로 기억됨. / 그러니까 91년이 어땠다 저쨌다 평가가 나오기 전에, 91년을 실패로 규정짓는(?) 평가나 기획이 나오기 전에 말이야.. / 이게 질문이었는데 질문 아닌 것처럼 되어버림. ^^;;;; 안녕, 형 글 잘봤어. 쓰느라고 오래 걸렸겠네. 그리고 발제할 때 "이제... 그러니까..." 그 단어 정말 많이 쓰더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