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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죽음

구조주의 인류학자 레비 스트로스(Claude Lévi-Strauss) 지난 10월 30일에 타계하다.
그는 '야생의 사고', '슬픈열대' 등의 저작에서 인류문명과 합리라는 단어로 포장된 서양 문화에 대한 뛰어난 성찰을 보여줬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다시 만질수도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없으니, 생명의 소멸은 그 자체로 남은 자에게 슬프다.
인류에 큰 영향을 준 대가의 타계도, 우리 사회의 민주화에 기여한 영웅의 죽음도, 내 가족의 소멸도 항상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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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그리운 지난 것 혹은 두려운 올 것로의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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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
    아무 얘기나 써볼까라고 생각한 2004년 7월 27일이 처음이었다.
  • 소유자
    RE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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