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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나이가 드는 것이

몸이 약해지는 것이

급격히 줄어든 음주의 한계치에서

느껴진다.

 

책상위에 널부러져 있는

8.5도짜리 맥주캔들을

와그작 와그작 찌그려뜨려 던져버렸지만

그 강렬함은 내 몸에 남아있다.

 

술을 마신 다음 날

머리는 복잡하고

몸은 저항한다.

 

이제 좀 그만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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