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새로운 곳에서의 적응
- 돌 & 쑨
- 2005
-
- 농경박물관
- 돌 & 쑨
- 2005
-
- 냉이,쑥
- 돌 & 쑨
- 2005
-
- 정발산의 까치
- 돌 & 쑨
- 2005
-
- 가을하늘
- 돌 & 쑨
- 2005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비름과의 한해살이풀.
계관(鷄冠)·계두(鷄頭)라고도 한다. 열대 인도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90cm 정도 자란다. 흔히 붉은빛이 돌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의 바소꼴이며 잎자루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편평한 꽃줄기에 잔꽃이 밀생하며, 꽃색은 홍색·황색·백색 등이다. 화피조각은 5개로 바소꼴이다.
편평한 꽃줄기의 윗부분이 보다 넓어지고 주름진 모양이 마치 수탉의 볏과 같이 보인다. 열매는 달걀모양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옆으로 갈라져서 뚜껑처럼 열리며 3∼5개씩의 검은 종자가 나온다. 꽃은 지사제로 약용하거나 관상용으로 이용한다. 꽃말은 ‘열정’이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왜풀·넓은잎잔꽃풀·개망풀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30∼10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나며 가지를 많이 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시들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밑의 것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 길이 4∼15cm, 나비 1.5∼3cm이다. 잎 양면에 털이 나고 드문드문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줄기 윗부분의 잎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로 톱니가 있고 가장자리와 뒷면 맥 위에도 털이 있다.
6∼9월에 흰색 또는 연한 자줏빛 두상화가 산방꽃차례를 이루어, 가지 끝과 줄기 끝에 가지런하게 달린다. 총포는 반구형으로 줄 모양 바소꼴이고 긴 털이 난다. 화관은 혀 모양으로 길이 7∼8mm, 나비 1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로 8∼9월에 익는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퇴비로도 쓴다. 한방에서는 감기·학질·림프선염·전염성간염·위염·장염·설사 등에 처방한다. 전국에 분포한다.
* 두해살이풀이라 ... 한해살이풀은 들어봤어도 두해살이풀은 못들어 본 것 같다. 두번째 겨울은 넘기지 못한다는 것인가? 하긴 끊임없는 고난을 견뎌낸다는 것은, 존경할만한 일이지만 때론 가혹한 일인 것도 같다. 어떤 어려움이든 견뎌내겠다는 의지도 똑같은 어려움이 두 세번 반복되면 약해진다. 누구나 그럴까... 아마도 올 겨울은 쉽지 않은 시기가 될 것 같다.
by 쑨

연천에 있는 더덕밭이다.
무슨향이 나는가 싶더니 더덕향이었다.

닭의장풀 [Dayflower]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한해살이풀.
달개비·닭의밑씻개라고도 한다.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 밑 부분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땅을 기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 윗부분은 곧게 서고 높이가 15∼5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5∼7cm, 폭이 1∼2.5cm이다. 잎 끝은 점점 뾰족해지고 밑 부분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의 잎집으로 된다.
꽃은 7∼8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의 포에 싸여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포는 넓은 심장 모양이고 안으로 접히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길이가 2cm 정도이다. 꽃받침조각은 3개이고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4mm이다. 꽃잎은 3개인데, 그 중 2개는 크고 둥글며 하늘색이고, 나머지 하나는 바소 모양이고 흰색이며 작다.
2개의 수술과 꽃밥이 없는 4개의 헛수술이 있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타원 모양의 삭과이고 마르면 3개로 갈라진다. 봄에 어린 잎을 식용한다. 한방에서 잎을 압척초(鴨衫草)라는 약재로 쓴다. 열을 내리는 효과가 크고 이뇨 작용을 하며 당뇨병에도 쓴다. 생잎의 즙을 화상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江) 유역·사할린·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민가 중에 거의 처음 알게 되고, 술마시며 같이 불렀던 노래 중 가장 많이 불렀던 노래가
민들레처럼인 거 같다.
가을이 되었는데 민들레가 피어서 이상하다 싶었다.
봄에만 피는 것인 줄 알았는데.
가을 날씨가 봄 날씨와 비슷해서 그렇게 피는 것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정말 생명력이 강한 가부다.
비슷한 환경만되면 또다시 피어나는 민들레...
민가를 부르면서 노래부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말고,
노래가 삶이 되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민들레야 말로 그렇게 살고 있는 거 같다.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