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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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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너머로 산이 보여서 참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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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2 13:28
si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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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에 워낙 정신없어서 못봤나 보당.
옹 <우리는 정의파다>는 인권영화제에서도 상영할텐데
그때는 출산후일까 후훗.
그날 오랜만에 노조언니들도 만나서 같이 밥도 먹고 산책도 하고
그랬시요.
언니 이러다가 출산후에 보는거 아닌지 몰겄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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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2 13:27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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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를 못 봐서 아쉽다.
근디 난 토욜날은 갔었는디..
일욜날은 일어나니 12시였어. 토욜날 혜란을 지나가다 만나면서 '보러 갈께 했는디..' 토욜날의 엄청난 황사에 녹초가 되어서리...못 갔지..
헐헐...아까비...보고잡은데...수욜날이라도 꼭 가고 싶은데 가족행사가 있어서 어찌 될지 모르겠삼. 아쉬워...꼭 보고싶은데잉. 시와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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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0 21:50
si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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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새이름 느낌 참 좋타. 피글렛의 글렛 ^^?
그대의 하얀 피부만큼 그 순수함이 좋아.ㅋ (헉 닭살인가 -.-;;)
심연에 다가서려는 노력과
고맙게도 이렇듯 깊은 고민을 꺼내어주는 용기도 좋아.
덕분에 무심함이 살짝씩 자극을 받거든 ㅋ
알지?
그대는 지금보다 한껏 더 자신감을 충분히 가질만하다는거
(나 이런 얘기 사탕발림으로 잘 안하는 것도 알지 ㅋㅋ?)
여은이랑 곧 함 보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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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0 13:14
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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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이름을 바꿔써서 내가 누군지 알아볼지 모르겠네.
지금 집에 사는 사람들은 다 나가고 나만 혼자 있어.
조금전까지 볼륨을 끝까지 높여 놓고 멍하니 앉아있었는데
이것 저것 생각이 난다.
토요일날은, 오랜만에 봐서 반가왔어.
그리고 나는 조금 고민도 되었던 것 같아.
집에 가면서는 뭐랄까,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같이 만든 프로그램 내가 발표 했었는데
소중하고 중요한 이야기들이지만
'나는 이야기할 수 있는 경계안에서만 이 이야기를 꺼내고 있는건가.'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 사람들 앞에서만 그런 것 같아서 별로 그런 역할을 맡고 싶지 않았어.
그런것 같아요.
내 고민의 언저리는.
인권교육을 고민할때의 고민과도 맞닿아 있는 그건
'내가 사람들을 계몽하고 있는 건가'와
'그러고 싶지 않다.'는 생각
그리고 그런 활동이 내 현실에서 내 입으로, 나의 언어로 나오지 않을 때 이런 내가 그런 활동을 해도 되는 건가, 그런 생각.
그래도 지금은 '나를 비난하는 방식'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 날 내가 말했던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는 힘, 그 시작을 갖게 해주는 씨앗이 인권교육이라면 나도 나를 기다려주자, 그런 생각.
'말하기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나를 바라보는 마음이 참 복잡해.
그리고 같이 프로그램 만들면서는 좀 더 예민해져야겠다는 생각도 했지.
잘지내, 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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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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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출산후일까 후훗.
그날 오랜만에 노조언니들도 만나서 같이 밥도 먹고 산책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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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이러다가 출산후에 보는거 아닌지 몰겄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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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를 못 봐서 아쉽다.근디 난 토욜날은 갔었는디..
일욜날은 일어나니 12시였어. 토욜날 혜란을 지나가다 만나면서 '보러 갈께 했는디..' 토욜날의 엄청난 황사에 녹초가 되어서리...못 갔지..
헐헐...아까비...보고잡은데...수욜날이라도 꼭 가고 싶은데 가족행사가 있어서 어찌 될지 모르겠삼. 아쉬워...꼭 보고싶은데잉. 시와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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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이렇듯 깊은 고민을 꺼내어주는 용기도 좋아.
덕분에 무심함이 살짝씩 자극을 받거든 ㅋ
알지?
그대는 지금보다 한껏 더 자신감을 충분히 가질만하다는거
(나 이런 얘기 사탕발림으로 잘 안하는 것도 알지 ㅋㅋ?)
여은이랑 곧 함 보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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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이름을 바꿔써서 내가 누군지 알아볼지 모르겠네.
지금 집에 사는 사람들은 다 나가고 나만 혼자 있어.
조금전까지 볼륨을 끝까지 높여 놓고 멍하니 앉아있었는데
이것 저것 생각이 난다.
토요일날은, 오랜만에 봐서 반가왔어.
그리고 나는 조금 고민도 되었던 것 같아.
집에 가면서는 뭐랄까,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같이 만든 프로그램 내가 발표 했었는데
소중하고 중요한 이야기들이지만
'나는 이야기할 수 있는 경계안에서만 이 이야기를 꺼내고 있는건가.'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 사람들 앞에서만 그런 것 같아서 별로 그런 역할을 맡고 싶지 않았어.
그런것 같아요.
내 고민의 언저리는.
인권교육을 고민할때의 고민과도 맞닿아 있는 그건
'내가 사람들을 계몽하고 있는 건가'와
'그러고 싶지 않다.'는 생각
그리고 그런 활동이 내 현실에서 내 입으로, 나의 언어로 나오지 않을 때 이런 내가 그런 활동을 해도 되는 건가, 그런 생각.
그래도 지금은 '나를 비난하는 방식'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 날 내가 말했던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는 힘, 그 시작을 갖게 해주는 씨앗이 인권교육이라면 나도 나를 기다려주자, 그런 생각.
'말하기의 어려움'을 갖고 있는 나를 바라보는 마음이 참 복잡해.
그리고 같이 프로그램 만들면서는 좀 더 예민해져야겠다는 생각도 했지.
잘지내, 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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