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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을 찾아오다

그동안 더워서 정신을 못차리다가 이제야 들어온다

가끔 들어오고 친구들도 초대하고 해야지...

 

난 너무 복잡하다

욕심이 많아서인것도 같고...

없어서인것도 같고

 

난 그저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잘 살아갈것이라 생각한다

부족함없이

 

좀더 무엇인가 해얄것 같은생각도 항상 한다.

나를 갈구고 싶을때는

 

그러나 또 못하고 만다....

 

차를 가지고 다니다가 차를 가지고 오지 않으니

집에 가는 버스가 타기 싫다.

 

택시 타고 가버릴까....

많이 쓰고 싶다. 많이 하고 싶다.

사람들과 수다 많이 떨고 싶다.

집에 가면 맥주나 한잔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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