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것

2007/06/30 14:48

잡얘기를 써본다.
월욜부터 밑에 첨부()한 프로이트/라깡 정신분석 임상 특강을 들으려고 한다. 강사가 유명한 분... 몇 번 혼자 공부하다 때려치고 주요 개념이 잘 이해가 안 가서 가서 듣고... 정신분석학계의 이단아로 우뚝 서리... ㅋㅋㅋ 난 왜이렇게 오버해 대는 걸까...;;

비걸의 동영상을 봤는데 힘이 딸려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은 못 하는구나... 나는 어떻게 되는 건지. 어제는 너무너무 피곤한데 춤추러 가서 대충 하고 모임도 안 갔다. 프리즈 다음 거 가르쳐달라니까 공중에서 최소 3초는 있어야 배울 수 있단다. 씨이... 3초 있을 수 있는데.. 어제 힘이 없어서. 월욜에 배워야지.


소설을 쓰고 싶은데 안 써진다. 쓰고 싶다는 생각만 있지 주제같은 것도 없고. 시를 쓸 때는 주제같은 생각 없이 되는대로 쓰지만, 소설은 너무 기니까 쓰다보면 이게 뭐야... 싶잖아...;;;;;; 뭔 얘기를 하고 싶은 거야? 확실히 시가 쓰기 백배 편하구나... 내가 갖고 있는 주제의식으로 쓰려면 삼천일을 투자해야 할 것 같고...-_- 가볍게 쓰자니 너무 내용이 없어...;;;;;;;; 우쨔 ㅇ<-<


생활습관이 엉망이 됐다.  다 치과 때문이다. 치과가기 싫어서 미치겠다. 오늘은 치과가야해...하고 생각하면 1시간 2시간 미루다가 결국 치과도 안 가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 한다. 지난 1주일 내내 그랬다. 오늘이 마지노선... 오늘 치과 5시에 문닫는데...ㅠㅠㅠㅠ 아 아 가기 싫어 미치겠네

할말이 많은 듯 해서 열었는데 잘 생각이 안 난다. 오늘은 손목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은 것이 지뢰찾기 기록 세울 것 같았는데 안 된다. 열받아 죽겠네. 오늘 최고는 68초였다.


2007년 중앙대 대학원 하계학술특강

『 프로이트/라깡 정신분석 임상 』

세부주제 및 일정

7/2 프로이트 / 라깡 정신분석의 기본개념
7/4 신경증 ① : 히스테리
7/5 신경증 ② : 강박증
7/9 도착증 :동성애와 물신주의
7/11 성전환증과 정신병

장소 : 대학원 8402
시간 : 14:00~17:00
강사 : 홍준기(한국정신분석상담소장/ 정신분석 및 철학 전공)
교재 : '라깡 정신분석임상 : 구조와 도착증', 조엘 도르 저, 아난케
특강비 : 20,000원(교재 제공)
접수기간 : 6/25 ~ 7/2
접수처 : 중앙대 대학원 총학생회 학술기획국(820-6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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