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공쏭

2007/07/28 01:27

 



조성모 노래 중에 젤 좋아하는 건데 나쁜공/후회공에 어울리는 거다. 처음 들은 순간부터 오매 내 가슴 찢어져부러 너무 좋았다. 리메이크닷

난 공이든 수든 한쪽을 박해+학대하고 뒤늦게 사랑했음을 깨닫거나 뒤늦게 사랑하게 되고 죽도록 후회하고 매달리는 게 좋아///ㅅ// /싫다는 분도 많다.


오늘진불 축제에 가서 팔연대 멤버들이랑만 놀다온 나... 미안 쑥씨러워서////ㅅ//// 술도 별로 안 마셨는데 취했따-_- 취해서, 버스 타고 오는데 옆에 앉은 아저씨가 나한테 기대는 게 너무 싫어서 막 때렸다. ㅋㅋㅋ 머리에다 손톱박고 다리 차고 그랬다. 세게는 아니고 잠 꺠서 절루 가라구. 그러다가 나도 잠들었는데 계속 떄렸다. 자느라고 더 세게 때린 거 같다. 의식과 반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오가며 자대서 잘은 모르겠따-ㅅ-;

오늘 진불에서 상을 받았는데 너무 웃겨가지구... 분명히 당고가 추천한 건 박민규보다 잘쓰고 버지니아 울프보다 의식의 흐름 기법 잘 쓴다였는데.. ㅋㅋ BL을 마구 써댔다고 상장을 줬다. 상장 스캔하고 싶지만 지금은 귀찬혹... 내일 할지도

정말 재밌는 상장이었다.만 나는 진불에서 호모 얘기를 마구 써대는 나보다 호모 얘기가 메인의 추천글에 올라간다는 것이 더욱 놀랍다. 며칠 전 쓴 동인지 얘기도 메인에 올라서 시껍했다 진짜. 내 기억으로 호모만화/소설만을 쓴 포스트가 메인에 올라간 게 몇 번 된다. 진불의 저력이 훨씬 놀라웁다ㅎㅎ

 


 

그건 그렇고 나쁜 공과 아무상관 없는 얘긴데 이랜드 노조 지지 행동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다. 오늘 할라 그랬는데 낮에 놀랄 일이 있어서 집을 그냥 뛰쳐나오니라고 암것도 안갖구나왔다ㅜㅜ  조만간 해서 사진찍어서 올려야지. 아 나의 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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