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통화한 친구로부터 한 번 만났던 사람에게 생긴 끔찍한 소식을 들었다.
친구를 방문했다가 잠깐 들렀던 그 사람의 집. 두 사람은 남편 몰래 담배를 같이 피우는 사이었다. 친구는 집에 있는 남편을 피해 나를 데리고 자기 친구네 집으로 가서 잠시 담배를 피웠다. 그 사이에 집도 구경하고 사진도 보고...
그 사람에게 너무나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너무 끔찍한 일.. 사람마다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 삶의 무게가 다르지만..너무 슬프다. 잘 극복하고 이겨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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