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세상이얌...
최근에 교수님을 좋아하게 되었다///ㅅ/// 사실은 어제부터 좋아졌다-_-
정말 요즘엔 갈수록 사람을 좋아하는 기간이 짧아짐을 느껴.
아무튼 지금은 교수님이 좋아. 이런 감정 처음이얌...쿠쿠
아무튼 이름이 대단히 특이하진 않지만 네이버로 검색해보니 약간의 정보가 나왔다.
내 이름으로 검색하면 나를 찾을 수 없지만 이 선생님 이름은 단 두 명만 나타난다.
흔한 이름은 아니니까.
근데 그 별것도 아닌 것들이 모아져서 그 사람 결혼 날짜, 애기가 태어난 날짜, 부모님 이름, 유학 시절 생활, 사진, 종교적 믿음 등등을 알게 되었다.
-_-
부분부분은 공개되어도 별 거 아닌 조각들인데 모아보니 스토커=ㅂ=
이..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_-. 그 선생님이 어떤 아이디를 사용하는지 모른다는 게 정말 천만다행이구려.. 아니다 한국 온지 얼마 안 됐으니까 꼭 그렇지도 않겠구나.
아무튼 무서운 세상이야. 앞으로 누구 좋아져도 검색하지 말아야지. 단순한 마음으로 한 건데 찝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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