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리뷰

2007/07/05 22:04

한심한 소리나 잔뜩 쓰는 리뷰가 좋다.... 남이 쓰는 거 말고 내가; 그런 거 쓰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밑에밑에 포스트... 정말 아무 내용없이 한심하지 아니한가?!

좋아 꺄아아아아 너무 좋아~~~~~ 잘생겼다!! 똑똑하다@! 자신있따!!
이런 말이나 써대는 게 재밌는데...()

원래 블로그를 시작한 건 내 속의 울분을 터뜨릴 자유로운 장소가 필요해서였고
계속 한 건 뭐든지 봤으면 꺄아 조아 죽갔써~~~~ 로 끝내지 말고 글을 쓰면서 생각을 더 하자는 의미였는데

이젠 뭐가 뭔지...;
내가 쓴 리뷰 읽어보면 꺄아아앙 이런 게 더 재밌다 나는......;;

블로그가 아카이브가 되었다. 뭔가 축적하는 것은 싫다. 부의 축적은 좀 괜찮음<
내가 본 영화 내용을 까먹어서 내가 쓴 리뷰를 검색해서 읽을 때도 많다=_=;;;;;
아 근데 왜 결말을 다 안 적어놓는 거야? 궁금하자나 씨... 바보. 앞으로 영화 리뷰는 반드시 결말을 적겠다.



본지는 이게 아니고 얼마전에 영화리뷰잡지같은 걸 봤는데 보면서 아주 재수없게도 너무 못 쓰잖아... 그랬다. 그리고 순이한테 내가 블로그에 대충 쓰는 게 더 낫지 않냐? 라고 물은 것이다!!! 원래 평소에 이정도는 재수없는 성격이다. 그니까 이 정도는 뭐 딱히 심한 것도 아니라구... ㅋㅋㅋㅋ

아 재수없어. 암튼 근데 순이가 뭐랬더라? 그 리뷰들이 멋을 부린 감은 있지만 너보다 더 생각해서 열심히 쓴다 그랬나... 그런 논지의 말을 했다.

헉!!!! 제기!!!!!!


암튼 내 리뷰 봐도 뭔가 새로운 것도 없고 너무 진부해 자빠졌어ㅠㅠㅠㅠㅠ
스위트 스위트백스 배대스 쏭을 보고서 리뷰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했다. 창조적인 리뷰랄카 머야 그거?? 응?

작년까지는 읽고 보고 들은 모든 것을 리뷰했는데 올해는 쓰고 싶은 것만 쓰기로 했었다.
앞으로는 존내 잘 써야지. 쓰고 싶은 것을 존내 잘 쓰기.



아... 이 글 읽은 사람들 미안해요 글이 뭐 이따구로 재미없어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효리언니와 대화를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휴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것을 매호 남발하게 되었다. 캬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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