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생운동 출신이 아니라서 운동권 단어들을 아직도 잘 모른다. 근데 아주 재밌게 생각한다. 동지, 대중, 전위, 원봉< 등등
근데 운동권 용어들이 비권들에게 너무 낯설고, 운동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글을 몇 번 봤다. 진불에도 있었긔. 뭐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난 사실 나 외의 다른 사람들의 마음은 잘 이해가 안 간다;
나는 민중가요도 좋아한다. 좋아한다긴 좀 그런가?? 잘 모르니까. 집회에서 민중가요 나오면 다 아는 노래는 거의 없다 흥얼흥얼 재밌다. 단순한 멜로디도 좋다. 팔뚝질은 거의 안 한다 약간 예의상 해야 한다 싶을 때는 한다만. 이건 싫다거나 남성적이라기보다 별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세상에 싫은 게 참 많다. 참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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