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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주 월요일에 알라딘 블로그에 주간독서일지을 쓴다. (지금은 알라딘은 안한다) 토요일에 함께살기 모임에서 전문인터뷰어라는 지승호의 <감독 열정을 말한다>를 지하철에서 읽을려고 가져갔고 김영일님한데 지승호라는 저자에 대해서 물어봤고 영일님이 말한것을 쓴거다. 공짜로 받은책도 아니고 내돈주고사서 읽은책 감상을 쓴거다. 리뷰도 아니고 내 블로그에 끄적인걸 아침부터 뭐라고 하니 기분 무척 나쁘다. 삭제를 하면 댓글 남기고,또 삭제를 하면 댓글을 남기고..이런식으로 3개 댓글을 남겼고 나는 3개다 삭제했다. 난 온라인에서 싸우기 싫다.
난 책에 대해서만 말했는데 그는 내 블로그 글들을 살펴보고 이젠 인신공격도 한다. 자기책에 부정적인 감상만 말해도 인격이 저질인 인간이 되는건가...
기분나쁘게 댓글남겨서 아마 내가 반응하기를 기달려서 댓글에 밑줄치면서 한판 싸울려고 한것 같은데..그냥 무시했다. 이 사람 자기책 서평단 모집해서 책 공짜로 보내주고 그런다...당연히 좋은서평들이 올라오지.
9월 2주 독서목록(파란색 강조는 문제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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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를 다녀본 분이 7주일은 봐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보인다고 하셨다. 앙코르와트관련책은 시공사에서 나온 <앙코르와트>를 읽었고 두번째로 읽은 책이다. 3일 잡았는데 하루만 보고 캄보디아 다른지역을 볼까 생각중이다. 책에서 얻은것은 많지만 호기심은 감소했다.
지승호의 5번째 책을 읽었다. 아는 분에서 지승호 아냐고 물어봤는데 "자기 의견 내세우지 않고 무난하게 인터뷰 하는 사람" 이라는 평이다. 동감한다. 자료조사는 부지런히 한다.
손미나의 책은 95년과 현재를 연결하고 있다. 생각밖으로 괜찮았다. 스페인가보고 싶다.
인터뷰책을 좋아한다. 책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저자와 대화하는 책을 읽었다. 같은 책을 읽어도 해석하는 방법은 다르다. 혼자서 10권의 책을 읽는것보다 10명이 각각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사실 제대대로 된 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독서량이 있어야 한다.1권만 읽고 토론하기는 힘들디)
5만원을 더주면 대만, 홍콩에서 스톱오바를 할 수 있다고 한다.대만에 관심이 가는데 대만은 나중에 따로 여행하고 홍콩에서 3일정도 스톱오바 할려고 한다.
영어공부하는데 이디엄이 중요하고 문화를 알아야 이디엄이 나오게 된 배경을 이해할 수 있다. 이제 영어에도 어느정도 자신이 붙는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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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글 지우시고, 반말 늘어 놓으셨다가 고치셨네요. 주례사 비평을 써달라는게 아니라 제대로 된 비평을 하라는 겁니다. 지금까지 저에 대해 써놓으신 것들이 대단히 정당하지 못하고, 저로서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오만한 비평이었거든요. 님이 남의 책을 자기 맘대로 해석하고, 남의 작업을 찧고 까불어대듯이 저 역시 그런 비평에 대해 항의하거나, 코멘트를 달 권리는 있는 겁니다. 그리고 저 혼자만 힘들다고 얘기한 적 없어요. 그래서 저하고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애정과 연민을 갖고 있구요. 님 같이 글을 쓰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멘탈리티를 가진 사람들인지 대충은 알 것 같거든요. 님 같은 분에게 리뷰 써달라고 책 드리고 싶은 생각 없구요. 되도록이면 제 책 읽지 말아 주십사 하는 부탁드리고 싶네요. 부탁이잖아요. 읽을 책도 많으니 제 책 제발 읽지 마시구요. 깔보는 듯한 태도와 서평 안 봤으면 한다는 부탁 동시에 드리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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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대표가 아니라 책을 돈주고 사서 읽은 사람의 하나로써 말하는 것이죠. 리뷰써달라고 공짜로 책을 받은것도 아니고 내돈 주고 고민해서 산책에 대해서 주례사비평을 할 이유는 없죠. 난 아는 사람이 책을내면 절대 공짜로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돈주고 사서 사인받죠. 친한분도 영화감독인데 영화도 돈주고 사서보지 표달라고 하지 않아요. 주변분들에게 물어본것을 쓴것뿐이고. 한국에서 인터뷰 작가만 힘든게 아니라 내 주위에는 독립영화감독, 대핛강사도 박봉으로 살아갑니다. - 2006-09-18 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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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우셨네요. 언젠가는 제게 주신 지속적인 모욕감을 갚아줄 날이 있겠죠. 한국 사회에서 학벌 없이, 인문학적 기반 없이 책을 아홉권 내는 과정이 제 정신이 아니고서야, 지속적인 상처를 받지 않고서야 불가능한 일이죠. 그러니까 실없이 허튼 소리나 하는 인간은 아니라는 겁니다. 꽤 지적인 활동을 하신다고 은연중에 자랑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외나무 다리에서 만날 날이 언젠가는 있겠죠. 살다보면... ^^ - 2006-09-18 07:11 |
댓글 목록
mari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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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린지 모르겠군요. ^^ “자기 의견 내세우지 않고 무난하게 인터뷰 하는 사람” 이 말 때문에 저런 댓글을 달았다는 것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참, 세상 험악하군요.부가 정보
러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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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호의 컴플렉스를 저같은 약자가 건드렸다는 것이죠. 책에서는 비굴할 정도로 겸손하게 인터뷰를 하죠. 지승호의 본모습이고 나중에 권력이 생기면 저런식으로 할겁니다.부가 정보
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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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호 맞나요? 진짜?ㅡㅡ;;부가 정보
러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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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호 맞습니다. 알라딘 블로그에서 로자 라는 분이 지승호의 단점이 책을 안 읽는것이라고 페이퍼에 쓴적이 있죠. 지승호 책에 대한 일반적인 평을 저처럼 만만한 사람이 했으니 저러는거죠.지승호 책이나 블로그 글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다르죠. 평소는에 진보를 말하면서 자기 일상에서는 권위주의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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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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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미님, 님의 글을 읽고 할 말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모든 글은 상황이나 맥락을 통해서 이해할 때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님의 글은 상황을 전적으로 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설정해놓고 님에게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서 올려놓았네요. 지승호님이 저런 댓글을 남기게 된 배경은 님과 서로 댓글을 주고 받았다가 감정 상하는 말이 오고 간 상황에서 남긴 것이지.. 저 글에 대한 댓글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알라딘에 글을 올리는 사람이라 그런 상황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서평단을 모집한다.. 누군가에게 서평을 잘 써달라고 부탁했다. 뭐 이런 내용에 대해서 '알라딘 문화'를 잘 모르는 분들은 오해를 할 수 있겠죠. 정말 대단히 이상한 뒷거래가 있었을지도 모른다고요. 하지만 알라딘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이웃서재인과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자신의 책을 선물이하는 일이나 서평을 부탁한다는 말에 이상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책들이 서평단을 뽑고있고, 서평단에 지원하여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서평을 써주는 일은 너무 당연한 일이니깐요.
그런데 '알라딘 문화'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런 분위기나 상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런글을 보면 오해를 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알라딘이 아닌 엠파스에 이런 글을 올리시고, 댓글에.. 마치 지승호님에 대해 대단히 잘 아시는 분인양 모욕적인 글을 남기시는건 님이 지승호님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남아있어서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감정을 이런식으로 해소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네요. 지승호님의 책을 즐겨 읽는 독자로써 그리고 알라딘에 글을 올리고 있는 사람으로써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긴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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