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눈으로 누리다

from Scrap 2012/02/02 20:57


벤치에 앉은 진희

진희는
먼 훗날 늘 힘겨웠던 청춘에
가장 행복하고 설렜던 시간으로 기억될 그 하루
그리고 그 밤이 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를
뜬눈으로 누리고 싶었다.

- 2012. 02. 0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7회

2012/02/02 20:57 2012/02/02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