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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해진 천정배, 지역 언론들 부글부글! [62]

coma (younga****)

주소복사 조회 1585 15.05.06 15:56 신고신고

 

천정배 의원, 재보궐 당선되더니 '딴판'

약속 어기기를 손바닥 뒤집듯… 광주지역 언론가 '술렁'

노컷뉴스 | 입력 2015.05.06 13:12

 

 

 

 

4.29 광주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천정배 의원이 지역 언론사에 당선인사를 다니면서 약속시간을 어기고 연장하기를 손바닥 뒤집 듯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 등 승리에 도취된 행태를 보여 선거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천정배 의원은 지난 4일 광주지역 언론사에 당선인사를 한다고 당일 아침 홍보담당자가 전화로 통보를 한 것 까지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언론사 간부들을 대기 시켜 놓은 채 약속시간을 3~4번 연기하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 오만함을 드러냈다. 특히 방문시간이 연기된다며 양해를 구하는 절차를 사과 한 마디없이 수행하는 비서가 언론사 간부에게 문자로 통보해 선거전과 당선된 뒤가 어떻게, 또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를 교본처럼 확인했다.

 

 

이에 대해 광주 언론계에서는 천정배 의원이 당선소감에서 "내년 총선에서 호남 30석을 놓고 새정치연합과 한판 대결을 펼치겠다"며 신당 창당까지도 언급했으나 당선 뒤 하는 행태나 천정배를 따르는 주요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은 것 같다는 이야기들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외면받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가 당선된 뒤에는 지역현안을 외면, 무능하면서도 오만함과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때문인데 이를 지적하며 개혁하겠다고 당선된 천정배 의원이 한치의 틀린점 없이 똑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며 1년 뒤가 걱정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광주CBS 임영호 기자 / 기자수첩] imboss@cb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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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견>

 

 

 

 

 

4.29 재보선 때 나는 "광주에서 천정배가 당선되는 것은 신경 쓰지 말고 관악을에 집중하자"고 호소한 바 있다. 왜냐하면 천정배는 호남이 아끼는 인물이고, 무소속이었으며, 국민모임에도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조영택이 당선되든 천정배가 당선되든 새누리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손해볼 것 없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예상대로 천정배 후보가 압도적 표 차이로 당선됐다. 그런데 야당을 개혁하겠다는 천정배가 호남정치를 복원하겠다며 창당을 시사하고, 심지어는 새정연에서 의원 절반을 빼오겠다는 말을 노골적으로 해 논란이 되었다. 거기에다 범동교동계인 정대철이 천정배를 만나 신당 창당을 협의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그러자 광주 시민들 사이에서 “야당을 개혁하라고 했더니 호남당 창당해 분열하자는 얘기냐? 겨우 동교동계가 대안이냐?, 새정연 의원 빼오는 것이 야당 혁신인가?” 하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좋다. 거기까지는 이합집산 잘 하는 정치가들의 생리라고 보고 이해한다고 하자.

 

 

 

 

 

문제는 천정배 개인의 오만함이다. 보도에 따르면 마치 세상을 다 얻은 듯 약속을 어기고, 보좌관까지 무슨 벼슬을 한 듯 군다니 쓴웃음이 나온다. ‘말 타면 경마잡히고 싶다.’는 한국 속담은 진리다. 예상 외로 승리를 거두자 마치 자신이 호남의 영웅이라도 된 듯 ‘뉴DJ'가 어떻고, 자기 말 한 마디면 의원 절반이 빠져 나올 것처럼 오만하게 굴고 있다.

 

 

야당이 변해야 하고 그러려면 호남부터 개혁해야 한다는 말에는 백번 공감하지만, 이런 식의 '점령군 행태'로는 변화는커녕 갈등만 양상해 호남이 두 개로 쪼개져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접어들고 말 것이다. 그 조짐이 벌써부터 보이고 있다. 거기에 박주선이 부화뇌동하고 권노갑을 중심으로 하는 동교동계가 천정배를 만나 호남당 창당을 협의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주지하다시피 천정배는 전남 신안 출신이지만 한번도 호남에서 정치활동을 하지 않았다. 호남 인구가 많은 경기도 안산에서 4선을 했고, 지난 총선에서 지도부의 중진 차출론에 응해 송파에서 출마했으나 낙마했다. 천정배는 그걸 '정치적 보/복'이라고 보고 있는 모양인데, 일부러 부산에서 출마한 노무현은 그럼 뭔가? 총선 당시 지도부도 문재인이 아니었다.

 

 

천정배가 친노에 의해 소외된 것처럼 호도하고 다니지만 따지고 보면 천정배야말로 원조 친노로서 참여정부시절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사람 아닌가? 중진이 어려운 지역에 출마해 희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보선 때 광주에 출마하지 못한 것도 문재인이 아니라 김한길, 안철수 지도부 탓 아닌가? 그들의 권은희 공천으로 총선 전체를 망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만약 야당이 분열되어 1) 새정연 2) 신당(호남당) 3) 국민모임 창당 4) 정의당 5) 노동당 6) 구통진당으로 쪼개지면 내년 총선은 하나마나이고 그 다음해 대선도 뻔하다. 설령 2)~5)가 다 뭉쳐도 새정연과 대결하다보면 서울, 경기, 충청 등에서 새누리 후보에게 어부지리를 내주게 되어 있다. 이번 관악을 결과가 그것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심지어는 이도 저도 미운 호남 사람들이 호남에서 제2의 이정현을 탄생시킬지도 모른다.

 

 

 

 

 

 

천정배의 호남당은 창당되어서도 안 되고 또 성공도 할 수 없다. 불과 총선을 일 년 앞두고 누가 거길 가겠으며, 설령 간다고 한들 호남인들이 신선하다고 박수쳐 주겠는가? 그렇다고 천정배가 무슨 김대중도 아니고 무슨 수로 전국 정당을 만든단 말인가? 호남에서야 천정배가 인물인지 모르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그저 의원 한 명일 뿐이란 사실을 알아야 한다.

 

 

 

 

 

정동영, 천정배, 박주선, 박지원...이들이 단결해 호남당을 창당한들 호남은 몰라도 전국적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가? 예상컨대 호남에서도 절반 정도 이길 것이다. 호남 유권자들은 항상 대선을 염두에 두고 누가 정권 창출을 할 수 있겠는가를 보고 투표했다. 경상도 사람인 노무현, 문재인에게 몰표를 준 것도 그 때문이다. 대선 때 문재인 이상의 득표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창당해서 후보를 내보라.

 

<야당 분열이 김대중 대통령의 유지일까요?>

 

 

 

 

대안도 없이 친노만 배척해선 야당은 절대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 지금보다 더 깨질 것이 자명하다. 대안을 내놓고 문재인 물러가라는 소리를 해야 할 것이다. 천정배, 정동영은 제발 초심으로 돌아가 야당을 개혁하는 데 앞장서라. 호남당 창당은 새누리만 웃게 한다. 어차피 호남을 포기한 새누리가 아닌가? 문제는 서울, 경기, 충청이다. 거기서 지면 다 진다. 과연 누가 대안인가? 조속히 대안을 내놓고 비판하라.

 

 

 

 

 

 

 

 

 

 

 

 

 

* 이상 coma가.........

 

 

경상도출신 경상도노빠샋히가 ..사기까지쳐서 고향세탁까지해서

노빠짓하며 천정배를욕질하고 있는 coma 경상도노빠샋희의 실체 클릭

http://agora.media.daum.net/nsearch/total?query=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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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04:26 2015/05/0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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