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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씨& 단요가 조직-노동법위반, 성폭행 등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

 피닉스 뉴스 -> 이승헌씨& 단요가 조직, 대규모 소송당해

http://www.koreanaztimes.com/azkw/postt14003.html

 

작성글제목: 이승헌씨& 단요가 조직, 대규모 소송당해

글 작성시간 : 금 6월 12, 2009 1:59 pm


노동법위반, 성폭행 등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

26명의 전 단학 마스터들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변호사를 통해 이승헌씨와 단월드를 고소했다고 밸리지역 방송국 ABC15이 6월3일(수) 보도했다.
지난 5월22일 제출된 소장(사건번호 2:09-cv-01115-SRB)에서 전 단학 관계자들 24명은 이승헌씨는 물론, 단요가&헬스센터, TAO Fellowship, BR 컨설팅, Mago Earth, VORTEX, 그리고 CGI사 등 단요가 관련업체들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원고측은 단 조직이 직원들에 대해 '심리적인 조작(세뇌)'로 학대를 하고 있으며, 근로조건위반, 노동법 그리고 ROCO법(조직범죄자 방지법)위반 등의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에 대한 증거와 함께 소송을 접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요가 센터의 총재로 있는 이승헌씨에 대해서는 성폭력 소송이 제기됐다.
배심원 요청으로 신청된 소송내 항목 74번에서 85번까지의 내용에는 '폭력 피해자인 Jessica Harrelson이 BR 잉글리쉬라는 단월드 계열사를 통해 한국에 있는 어린이 영어학습지 회사에서 교사로 파견근무하고 있는 도중 이승헌씨의 아파트로 불려가 성폭행을 당했고 그 후로 악몽으로 손과 목을 자해했다'는 충격적인 증언들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2002년에도 성폭력으로 고소되어 소송에 휘말린 적이 있었으나 합의로 종결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소송에서 원고인 전직 단월드 지도자들은 피고인 이승헌과 그의 '비젼'에 대해 멤버들이 절대 헌신하도록 요구당했고 절대적인 헌신을 위해 회원들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현금과 카드한도액을 단 조직을 위해 헌납하고 친구, 가족 그리고 외부의 이전생활과 단절할 것을 요구당했다고 밝혔다.
이 소송에 대해 기획보도를 한 ABC 15방송에 따르면 단요가는 '수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고, 고질적인 병마저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미국 전역에 130개가 넘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승헌씨는 자신의 저서 'Healing Society'에서 신비의 기적행위와 영혼과의 대화를 통해 불치의 병을 치유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단 조직은 '컬트(사이비)'의 정의에 꼭 들어 맞고 있으며, 53페이지로 구성된 이번 소송건에 포함된 고발들이 그다지 새로운 사실은 아니다"라고 방송에서 전했다.
30년 경력의 사이비전문가 핫산씨는 2007년 ABC15 Investigators 팀과 함께 한 취재를 통해 단조직은 "파괴적이고 현혹적인 마인드 컨트롤 사이비 집단 "이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그는 "단 추종자들 15명 이상을 상담했는데 단 그룹이 생산해 놓은 정신적인 문제들이 다량 존재한다"고 2007년 방영된 뉴스에서 설명했다.
단요가와 'Body plus Brain' 클럽(뇌교육센터)의 연관관계는'2007년 ABC15 Investigators팀에 의해 찾아낸 것으로 'Body plus Brain' 클럽 웹사이트에 의하면 아리조나 주립대학을 포함에서 22개의 'Body plus Brain' 클럽이 대학내에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뉴멕시코 대학교 학생이며 단요가 추종자였던 모니카라는 여성은 2007년 ABC15 방송에서, "그들은 단요가가 학교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어떤 의식을 했는데 휴식을 찾는 대신에 그녀는 해괴한 종교의식을 경험했었다"고 방송을 통해 증언했다. 그녀는 "어떤 사람들은 울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주먹으로 바닥을 치고 있었다"며 당시 의식상황을 설명했고 "그들은 그들의 고통을 악용하여 사람들을 이용한다"고 자신이 전해들은 은밀한 메시지를 털어놓기도 했다.
고소에 동참한 한 전직 단월드 지도자들은 고소장에서 "이런 의식을 '영적인 수술'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런 일이 아리조나 세도나에 있는 일지 명상센터에 일어난다"고 전했다. 또한 "그곳에서 벌어지는 수련에는 경쟁에서 패한 사람들에게 화장실 변기에 머리를 박게 하고, 변기의 물을 마시게 하며, 남자화장실 바닥에 맨발로 서있는 다른 멤버의 발에 키스하고 핥도록 처벌하는 경쟁적인 이벤트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2007년에는 미국의 한 대학 여교수 한 명이 일지명상센터(단센터)에 마스터 교육을 받다가 사망한 일이 있어 그때도 언론에서 단체의 위험성을 알리는 방송 등 6회에 걸쳐 단월드가 보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한편 단요가측에서는 ABC방송이 요청한 소송에 대한 공식 입장을 서면으로 밝혔다.
단요가측은 "단요가&헬스센터와 그 계열사는 전세계의 2000명이 넘는 직원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공헌에 감사하고 있다. 자신의 행복과 웰빙은 우리의 성공의 열쇠이다. 우리는 소송을 검토한 결과 그들의 주장들은 경솔한 것으로 본다. 우리는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소송에 대한 보도내용을 아래의 웹사이트들에서 볼 수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hPUMjAj2qEE
http://www.youtube.com/watch?v=fQrA5hYlw-o
http://www.youtube.com/watch?v=A5qZbEIKNpA
Http://www.youtube.com/watch?v=HpwSszdCN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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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닉스 뉴스 -> <속보> '단'조직, 본사 신문 맘대로 강제수거

 
작성글제목: <속보> '단'조직, 본사 신문 맘대로 강제수거

글 작성시간 : 토 6월 13, 2009 7:48 am


http://www.koreanaztimes.com/azkw/postt14033.html

 

이미 미주류언론에 보도됐던 내용, 뭘 더 숨기고 싶어서 한인신문 강제로 수거했나?

본지가 6월11일(목) 발행한 261호지 7면에 보도된 ‘전직 단요가(단월드) 지도자 26명, 이승헌씨와 단 조직 상대 연대소송’ 제하의 기사가 보도된 이후 아리조나 ‘단’ 조직 관계자들이 피닉스를 비롯한 인근 밸리 도시 각지에 배포된 본지 신문을 임의로 수거해가는 어이 없는 일이 벌어졌다.
본지가 문제의 기사가 실린 261호지 신문을 배부한 것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였다.
신문배부가 완료된 1시간 뒤인 오후 4시30분경부터 ‘의문의 사람들’이 가판대에 비치된 신문을 전량 수거해 간다는 제보전화가 본지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챈들러 지역의 한 한인업주는 정체불명의 여성이 비치된 신문을 모두 들고 가는 모습을 보고 이를 만류했지만 여성은 아무런 대꾸도 없이 신문을 차에 싣고 그 자리를 떠났다. 이 업주는 문제의 여성이 단요가 센터에 근무하는 여성임을 기억하고 그 같은 사실을 전화로 본지에 알려왔다.
또 다른 한인 가게에도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나타나 가판대의 모든 신문을 몰고 온 차량에 실었고, 이를 목격한 업주가 이를 제지하고 항의하자 남성은 “(내가 하는) 이 일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는 섬뜩한 말을 남기고 신문을 싣고 그 곳을 떠났다.
이 뿐만 아니라 한 한인마켓에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이 모습을 드러내 수백부에 달하는 신문을 모두 수거했고 이를 본 마켓 관계자가 나서 저지를 하는 가운데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밸리 전 지역에서 ‘마구잡이 신문수거’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본지 관계자들은 신문이 배부되는 밸리 모든 지역을 상대로 신문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했고 확인결과 부수가 적게 배부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곳에서 신문이 수거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었다.
이에 장재원 본지발행인은 ‘단’조직의 몇몇 관계자들과 연락을 취해 “‘단’조직 사람들이 임의적으로 신문을 수거하는 행동은 본지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재산(신문)에 대한 침해행위이며, 또한 본지에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광고주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임은 물론, 본지 신문을 애독하는 독자들의 읽을 권리를 빼앗는 짓”이라며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장재원 발행인은 이번 일을 주동한 인물과 통화를 ‘단’조직 측에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않았으며 조직의 다른 관계자들과의 전화연락을 통해 수거해간 신문을 원상복귀 시키라고 거듭 요구했다.
수거해간 신문 전량을 다시 되돌려 놓지 않을 시, 경찰 리포터는 물론 손실된 신문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과 동시에 한인 언론사 및 미국 언론사에도 ‘단’조직의 비이성적이고 충동적인 행위를 제보할 수 밖에 없다고 장재원 발행인이 말하자 ‘단’조직 관계자들은 일단 본지의 항의를 수용, 수거해간 신문을 다시 제자리에 돌려 놓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날 저녁 9시30분, 본지가 각 배부처를 확인할 결과 일부 지역에선 배부된 양의 1/10만이 되돌아 왔거나 또는 전혀 신문이 놓여지지 않은 곳도 발견됐다.
장재원 발행인은 이에 대해 재차 강하게 항의했으며 신문 발행 다음날인 12일(금) 12시 현재, 다시 가판대로 돌려진 신문의 수는 조금 늘었지만 여전히 1/8에서 1/9 정도 수준에 밖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12일 오전 확인한 바, 한 한인마켓에는 1/5 정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신문만이 되돌려 졌으며 한식당 서너 군데에는 배부량의 1/6에서 1/7만이 다시 비치됐다.
12일 아침 전화통화에서 ‘단’조직 관계자는 “신문을 갖다 놓지 않았냐”며 변명을 늘어놨고, 이어 “사건은 일부 개인들의 행동으로 ‘단’조직이 연관된 것은 아니다”라며 조직적인 개입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하지만 11일 오후 4시경부터 저녁 6시 사이 불과 1~2시간만에 피닉스를 포함해 인근 밸리 도시들 전체의 20여개 배부처의 신문이 모두 동시에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점은 조직적인 개입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밸리 한인들 ‘개탄스럽고 사이비 집단 같은 행동에 오싹’
본지가 각 배부처의 신문부수를 확인한 과정에서 한인업주 대부분은 “정말 신문을 가져간 사람들이 ‘단’조직 관계자들이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상식 이하의 행동이라며 개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매주 목요일 마다 일부러 마켓을 찾아가 본지를 구해다 본다는 한 애독자는 “어제 마켓에 갔다가 신문이 나와 있지 않아 궁금해 전화를 했다”고 말하고 사건이 벌어진 정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자신들이 당당하고 떳떳한 입장이라면 신문을 가져갈 필요가 없는 것 아니냐”라며 “자신들에게 불리한 기사가 실렸다고 다른 독자들이 신문을 볼 수 없게 다 수거하는 건 무슨 경우냐”고 강한 불만을 털어놨다.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소식을 전해들은 한 한인인사는 “소송이 유죄판결이 난 것도 아니고 이미 미국 방송에서도 지난주 방송이 됐던 내용이 실렸는데 ‘단’조직에서 신문 수거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민감하게 반응한 이유가 더 궁금하다”며 “이번 일은 흡사 이상한 종교를 신봉하는 광신도들의 모습을 연상케 해 오싹한 기분마저 든다”는 느낌을 말했다.
또 다른 한인인사의 경우 “한인들을 대표해 미국주류사회에서 인정받고 성장하는 단체인줄도 알았는데 이번 이야기를 듣고 다르게 보게 됐다”며 “거대조직의 힘을 믿고 법도 질서도 모르는 ‘단’조직 사람들의 후안무치한 행동은 널리 알려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신문을 다시 찍어내는 인쇄비용을 자신이 부담하겠다고 자청하기도 했다.

본지의 대응
사건 발생 당일인 11일부터 수 십 차례 전화통화로 ‘단’조직 관계자들과 통화하며 대화로 사태를 해결하려 했던 본지 장재원 발행인은 12일 정오까지도 모든 신문이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은 것에 대해 더 이상 협의를 하거나 좋은 방향으로 일을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본지의 인터넷 웹사이트와 발행신문에 이번 일을 기사화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미주 대형 한인언론인 미주중앙일보와 미주한국일보 및 ‘단’조직과 이승헌씨 소송 관련 기사를 실은 선데이 저널, 그리고 전국지인 코리언 저널에도 이번 사건을 알려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단’조직의 작태를 미주한인사회 전체에 알릴 계획이다.
미국방송국이자 ‘단’조직 소송기사를 집중보도했던 ABC 15 방송국 인베스트케이터 팀과 역시 ‘단’조직 관련 방송을 내보냈던 CBS 방송국에도 이번 사실을 제보할 예정이다.
본지가 발행한 신문을 동의 없이 수거해간 뒤 이를 전량 돌려놓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기 위해 경찰 리포트는 물론 법적으로 손해배상청구를 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웠다.
이번 사태로 인해 본지를 볼 수 없었던 밸리 한인독자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 장재원 발행인은 “독자들 뿐만 아니라 신문에 광고를 냈던 광고주들 역시 제대로 신문이 배부되지 못해 눈에 보이지 않는 피해를 입었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단’조직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본사의 강력한 항의후, '단'조직 한 관계자가 임의로 강제수거해간 신문의 일부를 배부처에 되돌려 놓고 있다. 사진촬영 일자- 6월11일 저녁 6시30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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