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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1
    여성연예인 인권지원 서포터즈<침묵을깨는아름다운사람들> 토론회 및 선언식(1)
    할말많은 UCC 행동단

여성연예인 인권지원 서포터즈<침묵을깨는아름다운사람들> 토론회 및 선언식

여성연예인 인권지원 서포터즈

<침묵을깨는아름다운사람들>

토론회 및 선언식

장자연씨를 죽음으로 내몬 사건은 여성연예인의 노동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성착취 문제를 드러내 줍니다. 이와 동시에 언론사, 기획사, 기업, 방송사 등의 권력이 연루 되어 있다는 구체적인 문건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여성연예인 성상납문제가 사회문제로 제기 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리스트를 둘러싼 공방과 미온적인 수사로 이 중대한 사안은 그 본질적 문제가 덮혀진 채 사회적 관심에서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권력형 비리와 여성인권침해 문제를 푸는데 공권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은 비리구조의 악순환을 지속시킵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악순환은 인권을 침해당한 피해자들이 사회적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한채 죽음을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하게 만들고, 신인 여성연예인이 배우의 꿈을 실현하기위해서는 인권침해를 당연히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로 받아들이도록 강요하는 야만적인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며 침묵을 강요하게 만듭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여성의 몸에 대한 착취 문제 해결을 위해 침묵을 깨고 다양한 실천 활동이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펼쳐져야 합니다.

이에 인권이 소중하게 지켜지는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뜻을 함께하는 개인과 단체들은 여성연예인 인권지원 서포터즈 <침묵을깨는아름다운사람들>을 결성하고, 이 번 사건의 본질은 리스트가 아니라 성평등적 시각에서 여성 몸에 대한 착취와 여성노동문제임을 명확히 하고, 그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기위한 토론회와 여성연예인인권지원서포터즈 선언식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날 토론회 및 선언식에는 여성단체 및 시민단체 대표자, 유지나 동국대영화영상학과 교수, 오한숙희 여성학자, 김상희 민주당 국회의원, 심상정 진보신당 당 공동대표, 이나영 중앙대 교수, 김경희 중앙대 교수, 이무영 영화감독,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 사회공공연구소, 문화세상 이프토피아 등 30여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여성연예인 인권지원 서포터즈 ‘침묵을 깨는 아름다운 사람들’

토론회 및 선언식

[1부 패널토론회 ‘장자연씨를 죽음으로 내몬 성착취 침묵의 카르텔 어떻게 깰 것인가’]

일시 : 2009년 5월 22일(금) 오전 10시~11시 30분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주최 : 여성연예인 인권지원 서포터즈 ‘침묵을 깨는 아름다운 사람들’

주관 :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한국여성의전화

패널 : 사회학자 1인, 연예인 노조 1인, 영화학과 교수 1인, 여성단체활동가 1인, 변호사 1인

 

[2부 여성연예인 인권지원 서포터즈 선언식]

일시 : 2009년 5월 22일(금) 오전 11시 30분 ~12시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앞 계단

순서 :

- 각계발언(정치인, 연예산업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 선언문 낭독

- 퍼포먼스

 

 

여성연예인 인권지원 서포터즈

‘침묵을 깨는 아름다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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