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할 권리

2018/07/30 11:09 분류없음

노동조합 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만들기도 어렵고 만든 후 교섭하고 운영하는것도 힘들다. 고용형태가 다양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고 점점 고령화로 접어든 것도 이유다.

핑계없는 무덤이 어디 있으랴?

대기업이나 100인 이상은 거의 다 노동조합이 있다. 지금부터는 50인 미만, 30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들을 노동조합으로 가입시키거나 활동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병목현상 내지 정체된 노조할 권리를 뚫기 위해서는 이 지점으로 들어가야 한다.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노동자를 노동조합으로 묶어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람과 재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상담을 기다려서는 안된다. 적극 현장으로 진출해서 상담하고 조직해야 한다.

양대노총을 다 합쳐도 200만이 안되는 조직력. 이것으로 세상을 바꾸기란 어렵다. 노동조합을 강화해야 한다. 산별노조와 정치세력화라는 양날개 중 정치세력화는 이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으니 산별노조(노동조합)을 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노동조합이 잘 되어야 정치세력화도 할 것 아닌가. 노동조합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길이 지금의 위기 국면을 돌파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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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11:09 2018/07/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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