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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하라.
섣불리 손가락을 놀리지 말라.
후회하게 될 것이다.
보복당할 것이다.
놀라지 말라.
당신의 댓글은 감시당하고 있다.
당신이 실명제를 웃어넘긴 순간,
당신이 무심코 주민등록번호를 넣고 실명인증을 한 순간,
당신은 그들의 감시를 승인을 한 것이다.
보복이 두렵다면
당신이 쓴 댓글을 다시 보라.
당신이 누구를 욕했는가를 다시 보라.
그들은 욕먹을 짓을 밥먹듯이 하고,
당신의 욕은 정당했을지 모른다.
그들은 무능하고,
당신의 비난은 정확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들은 법을 만드는 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을 보호할 법을 만들었다.
그것이 바로 실명제다.
그들은 사이버테러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이버테러는 실명제 사이트에서 일어났다.
그것은 실명제의 문제가 아니라 취약한 프라이버시 보호의 문제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기본법은 국회에서 몇년째 잠자고 있다.
반면 그들은 악플로부터 보호하는 실명제는,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뚝딱 통과시켜버렸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무능하지만,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데는 실력을 발휘한다.
그들은 항상 서로 헐뜯지만,
이런 일을 처리하는데는 일치단결한다.
극도로 지나친 비양심이다.
욕먹기 싫으면 욕먹을 짓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
욕먹을 짓을 했으면 욕먹는 게 떳떳한 것이다.
실명제의 본질은 간단하다.
그들은 욕먹기 싫다는 것이다.
그들을 욕한 사람들을 색출하기 쉽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실감이 안 가는가?
그들은 가능하다면, 말할 때마다 주민등록번호를 복창하고 발언하게 할 것이다.
그들은 가능하다면, 모든 문서에 주민등록증을 복사해서 붙여넣으라고 할 것이다.
그들은 가능하다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 전화통화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그들은 그것조차도 유언비어를 방지하고 괴문서를 방지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할 것이다.
실명이면 어떠냐고?
왜 투표는 비밀투표로(익명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하는가?
바로 자유롭게 투표하기 위해서다.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실명제를 거부하라!
아니면,
알아서 기어라.
그들 눈밖에 나지 않을 댓글들만 올려라.
그렇게 당신이 끔찍히도 싫어하는 그들의 노예가 돼버려라.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진정 가슴에 담아두고 있는 말은 무엇인가?
누가 그것을 가두어두려고 하는가?
발언하라!
우리에게는 자유롭게 발언할 권리가 있다.
나는 그냥 실명제가 싫어.
덧글 하나 달자는 데 주민등록번호 넣고 실명인증받으라니까 짜증나잖아.
그래서 잔머리를 좀 굴려봤지.
자 실명제가 싫은데 할 말은 해야겠다 싶으면 이렇게 해봐.
1. 퍼와서 덧글 달기
개인 블로그는 실명 인증 대상에 속하지 않아.
그러니까 자기 블로그에 글 쓰는 건 문제없어.
아. 물론... 기사를 함부로 퍼오는 건 또 빌어먹을 저작권법 위반이지.
그래도 뭐... 아직 기사퍼왔다고 블로그 고발하는 건 못봤으니... 흠...
2. 트랙백 날리기
지금 네이버와 엠파스는 기사에 트랙백을 걸 수 있게 돼 있어.
왠만한 뉴스는 네이버, 엠파스에 있으니까 웬만한 건 다 되는 셈이지.
트랙백이 뭐냐구? 다음 설명을 봐.
네이버, http://news.naver.com/memo/help/sub06a.php
엠파스, http://news.empas.com/blog_help.v2.tsp
그리고 진보블로그에서 트랙백 날리는 방법은 다음을 봐.
트랙백을 여러 포스트에 보낼때, 과거에 작성한 글을 트랙백 보낼때
알겠어? 함 해봐. 해 보면 금방 알아.
사람들이 아직 상대적으로 트래백을 잘 안쓰기 때문에,
순식간에 저 밀려나는 덧글에 비해서 오래 노출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그리고 이건 팁.
네이버는 목록에 글 제목만 보여. 그러니까 글 쓸 때 제목을 잘 써야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거야.
반면 엠파스는 글 본문의 앞부분이 목록에서 보여져.
알아서 전략적으로 잘 쓰도록.
오케?
3. 실명제 블로그의 문제...
그런데 문제는 포털 등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는
그 자체가 이미 주민등록번호 넣고 실명인증한 거야.
네이버 블로그를 쓰면서 기사에 트랙백 날리면, 실명인증 한 거랑 다를 바가 없지.
내가 여기 진보블로그에 이 블로그를 만든 건 이런 이유 때문이야.
진보블로그는 정책적으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 주민등록번호를 받지 않아.
그리고 IP 주소 마저 남기지 않지.
개인정보보호... 왜 하는 건지 감이 좀 잡히나?
내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블로그 사이트 중에 이런 데 거의 없어.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는...
예를들어 네이버에서 기사를 보고 내 블로그에 글을 쓰고 덧글에는 내 블로그 주소만 남겼다고 해봐.
밀려드는 찌질이들을 감당하기 어려울 거 아냐....
덧글 하나 달자고... 내 소중한 블로그를 더럽히고 싶지는 않더라고.
그래서 일회용으로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는데... 그게 이 블로그야.
나만 쓰기 좀 아깝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공개하게 된거지.
오케? 그러니까 잘 써봐.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으면... 서로서로 알려주고...
이 블로그 홍보도 열심히 하면서...
암튼. 이 블로그를 멋대로 활용하는 건 대환영이야.
난 '누구게'라고 해.
이메일은 whoami@jinbo.net
더 이상 알려고 하지마. 다쳐.
사실은 나도 내가 누군지, 누가 될지 정말 몰라.
앞으로 이 블로그가 어떻게 굴러갈지도 정말 몰라.
왜냐구?
이 블로그에는 너도 글을 쓸 수 있거든.
내 분신 '누구니'를 소개할 게.
아이디 : 누구니
비밀번호 : 누구니
진보블로그 홈으로 가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넣고 로그인해봐.
그럼 이제 너가 '누구니'야.
글을 쓰는 데 '누구게'와 '누구니'의 차이는 전혀 없어.
그러니까 너는 내가 된 거기도 해.
알겠어?
이제는 너가 이 블로그의 주인이야.
이제 맘대로 글을 쓰고, 퍼나르고, 트랙백을 날려 봐.
다만, 여러 사람이 같이 쓰는 아이디니까..
남이 쓴 거 함부로 고치고 지우거나 비밀번호를 바꾸지만 말어.
진보블로그를 쓰는 사람이라면, 팀블로그에 가입하면 편할 거야.
자기 아이디로 로그인한 상태로 글을 쓸 수도 있고,
그렇게 쓴 글은 다른 '누구니'가 고치거나 지우지 못하거든.
내 메일로 아이디만 보내줘. 무조건 팀블로그로 가입시켜 줄게.
너는 누구니?
너는 이 블로그를 어떻게 만들꺼니?
적들에게 정체를 드러내고 어찌 전투를 한단 말인가?
실명인증은 곧 패배다.
할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들.
우리는 무적의 익명부대다.
욕먹기가 그렇게 싫었니?
욕먹을 짓 열라 많이 한 줄 알긴 아는구나?
그래서 니들끼리 기껏 머리 굴린게 이거냐?
인터넷 선거실명제?
지랄을 해라 아주.
차라리 무슨 말할 때마다 관등성명 복창하고 하라 그러지?
모든 글에도 주민등록증 복사해서 붙이라고 하지?
아예 투표도 실명으로 하자 그러지?
욕먹을 짓을 했으면 그냥 욕먹어.
욕 좀 먹어도 안 죽어.
욕먹을 짓 하덜 말던가.
암튼 니들이 그렇게 나온다면...
그래 실컷 비웃어주마!
법은 니네 맘대로 만들었지만, 인터넷은 그렇게 안 될껄?
잘 봐. 앞으로 여기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제법 재밌을거야. ㅋㅋㅋ
내가 누구냐고?
글쎄 누굴까?
나도 날 몰라.
하지만, 적어도 너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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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군들! 퍼다 날라라! 모든 게시판에!무한 트랙백을 날려라! 네이버와 엠파스의 주요 정치 기사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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