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에 해당되는 글 4건

  1. 창의성... 아이디어 자체가 아니라 문제에 집중하라 2008/11/30
  2. 목표달성을 위한 SMART 원칙 2008/11/12
  3. 한 사람이 기다려진다 2008/11/04
  4. 조직 2008/11/03

창의성... 아이디어 자체가 아니라 문제에 집중하라

창의성... 아이디어 자체가 아니라 문제에 집중하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1.25)

포드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혁신적인 자동차 생산 공장을 창안해낸 것이 아니다. 그는 더 빨리,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나은 자동차를 생산해야 한다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애쓰는 과정에서 해답을 찾아냈다.

헨리 포드는 예술가가 아니었다. 그는 뛰어난 고안적 창의성을 가진 혁신가였다.

(38p)




창의성... 직장인이라면 대개 부족하다고 느끼는, 그래서 아쉬움이 큰 덕목입니다.
"내게 조금만 더 창의성이 있다면 직장에서 큰 일을 해낼 수 있을텐데..."

하지만 창의성은 '천재의 영역'은 아닙니다. 특히 비즈니스 분야의 창의성이 그렇습니다. '보통 사람들'도 충분히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혁신가가 되고 싶다면, 독창적인 사람이 되려 애쓰기보다 문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이 되라"고 조언합니다. 쉽게 말해 창의성은 천재의 머리속에서 불현듯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직면해 그 해결방법을 고민하는데서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구체적인 문제가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것은 병을 진단하기도 전에 수술부터 하겠다고 나서는 외과의사와 같다."

헨리 포드. '현대식 생산'이라는 세기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낸 기업가입니다. 그의 아이디어 역시 독창적인 천재의 머리에서 순간적으로 떠오른 것은 아니었습니다.
포드는 더 빨리, 더 싸게, 더 좋은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어야 한다는 '자신의 과제'와 대결하면서 이 혁신적인 방법을 고안해냈습니다.
우선 그는 새로운 조립라인을 만들어내기보다는 시카고의 정육업체에서 그 라인을 차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801년 기계발명가 일라이 휘트니가 제안한 '교환가능 부품이론'도 빌려왔습니다. 그 이론은 망가진 권총의 부품을 이용해 새 권총을 조립할 수있다는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리고는 여기에 1882년 담배산업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연속흐름생산'이라는 아이디어를 결합시켰습니다.
포드는 이미 존재했던 이 세개의 아이디어를 자동차 산업에 도입해 '현대적 생산'이라는 창의적인 혁신을 만들어냈던 것입니다.

"피카소가 아니라 포드처럼 생각하라."

아이디어 그 자체가 아니라 내가 해결해야할 '문제'에 집중하는 마인드. 이것이 우리가 비즈니스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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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30 14:47 2008/11/30 14:47

목표달성을 위한 SMART 원칙

 
목표달성을 위한 SMART 원칙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11.10)

목표를 정할 때는 그것들이 과연 효과적(smart)인지 확인해야 한다. 효과적인 목표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구체성 (Specific)
* 측정 가능성 (Measurable)
* 행동 지향성 (Action-oriented)
* 현실성 (Realistic)
* 적시성 (Timely)







'SMART 원칙'. 제가 저희 직원들에게 자주 이야기하는 목표경영, 시간경영의 원칙입니다.

도이체방크가 한때 세계최고의 자동차 회사였던 GM의 목표주가를 '0원'('휴지조각')으로 낮췄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미국 2위의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서킷시티가 자금난으로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는 뉴스도 들립니다.
요즘처럼 어려운 위기상황에서는 '원칙'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그런 마음으로 이 'SMART 원칙'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목표는 '스마트'해야 합니다. 구체적이고(Specific), 측정 가능해야하며(Measurable), 행동 지향적이고(Action-oriented), 현실적이며(Realistic), 적시성이 있어야(Timely)합니다.

우선 목표는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합니다. 두리뭉실한 목표는 그저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그리고 목표는 측정할 수 있어야 하고 행동지향적이어야 합니다. "고객의 전화를 빨리 받는다"가 아니라, "전화벨이 3번 울리기 전에 받는다"처럼 측정가능한 행동을 목표로 정해야 '개선'이 가능해집니다.
또 목표는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무모한 목표설정은 잘못하면 '자포자기'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목표는 적시성이 있어야 합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잡은 시간이 너무 길거나 짧지 않고 합리적이어야 하지요.

이처럼 목표는 '스마트'(SMART)하게 관리해야 시간을 제대로 경영할 수 있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위기상황에 다시 한번 새겨보아야할 중요한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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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2 15:37 2008/11/12 15:37

한 사람이 기다려진다

한 사람이 기다려진다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관념에 묶이지 않는 사람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일이 정말로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
이 둘의 차이를 잘 볼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은 하려고 하는 일에 대해서
무언가 할 수 없게 하는 요소가 나타났을 때
'곤란하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
처음에는 하고 싶어서 한 것 같았는데
나중에는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으로 바뀌어 버리지 않는다

 

출발은 자신의 의지로, 하고 싶은 의지로 시작되어도
어딘가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로
언젠가 올 자유의 세계를 위해 지금의 부자유를
참고 견뎌야 하는 것으로 되지 않는다

 

세상에 잘못된 일과 불행을
정말로 바르게 하고 싶어서 살고 일하는 사람
그는 어떤 일에도 화가 나지 않는다
그는 삶 전체를 남김없이 하고 싶은 일에 바친다
그의 마음을 속박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목적을 달성하려는 것을
막을 힘은 어디에도 없다

 

'없는 것이 당연한 곳'에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
자신의 생각으로 밀어 부치려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생각대로 되어가는 사람

 

그런 사람 한 사람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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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4 16:28 2008/11/04 16:28

조직

조직활동가는 현실화시킬 전망과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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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3 10:05 2008/11/03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