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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플래너 달력에는
힘든 6월, 힘내자. 고 적었다.
이번주는 우울과울음, 변덕의 주였으니
칠월이 되어도 변하지는 않는다.
세상 곳곳에는 대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 지 감도 오지 않아
그저 인상을 찌푸리게되는 일들 투성이고
...
할머니의 말없는 힐난과 엄마의 성난 목소리, 보이지 않는 압박들..
이리저리 토해내다 오늘은 큰 맘먹고 일찍 들어왔다.
나는 무엇을 해야하나. 어떻게 살아갈까.
고민하는 우리들. 방황하고 우울해지고 잠들지 못한다.
그리고 나는 다시 관계를 고민한다. 나의 일회적인 관계들.
나의 알 수 없는 패턴. 그러니까, 패턴이 뵈지만, 그 패턴의 이유를 알 수 없는.
가끔 그 패턴이 나를 소외시키는 느낌인데, 여전히 따라가고 있다.
초등학교때부터 항상 깊은 사람들은 바뀐다. 매우 급한 주기로, 언제 그랬지 돌아봐야 깨닫는.
그래서 내 관계의 장 속 위계는 시간에만 기댄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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