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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올바름이 아니다.

정확히는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거지.

 

오늘은 밥이 떡이 됐음.

 

내년 3월부터는 나도 학생.......

왜인지 피곤해=_=  돈 문제 때문인가.

학비로 이렇게나 써야한다는 건 역시 이해가 안 간다. 젝일.

아, 면접에서 '한눈에 봐도 나랑은 절대 안 맞을 교수'를 하나 발견했음. 이 정도면 내 능력도 갱장하네요.

 

귀국했다고 재깍재깍 연락해서 보고라도 해야하나.

만나서 밥 먹고, 의미도 없는 말을 떠들고, 술 먹고, 노래방 가는 거...이전에는 그냥 하기 싫었는데, 이제는 안 하려고. 귀찮아. 매우 귀찮아.

 

사지를 쫙쫙 늘렸으면 좋겠다.

아구 뻐근해.  <-운동을 하라고.

 

나한테 약 2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언니.

뻥을 너무 깐다. 지긋지긋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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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컴퓨터로 뭐할지 미리 써 놓고 해야겠다.

뭘 찾아야 하는지 자꾸 까먹는다. 시간만 버려.

 

내가 기억하고 있는 사실과 실제 사실에 뭔가 괴리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보통 그러나? 내가 자꾸 의심을 해서 그러나?

사실은 다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자꾸 기억을 지운다.

 

이성은 그러지 말자고 하는데 자꾸 허무에 빠진다.

피곤해서 그런가.

 

지역건축가.

그런 걸 하고 싶다. 누구한테 칭찬받고 싶어서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올바름과 내가 편하게 살수 있는 방식에 부합하는 것 같아서 일 뿐.

 

뇌가 좀 활동을 해줬으면 좋겠구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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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통닭은

나의 정신적 지주.

아...양념통닭이 먹고 싶다 =_=

뉴질랜드 이후로는 이걸 정기적으로 먹어줘야 해.

그 전에는 이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어뜨케 된 인간이야 나는...

 

내일은 기필코...

양념통닭+매실주.

좋다...~.~

 

 

그건 그렇고, 만화책 읽다 느꼈는데, 나도 취향이 좀 변했나벼.

아주 미묘하게 느낀다. 아주 미묘하게.

이쁜이탓인가-_-  아니, 좀 진지하게.

의외의 생활습관이 변화 된 나를 느낀다. ㄷㄷㄷ

그래봐야 성격적으로 이쁜이처럼 될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일단 한번 해보는건가.

알 수 없다.

 

창작은 헝그리정신이라더니. 선생님하고 이쁜이 생각만 하면 헤벌레 해서는 스트레스를 안 받으니까 전혀 써지지 않는다. 별로 쓰고 싶은 생각도 안 들고.

야, 너 왜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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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있다

지하철 화장품 광고 중 하나 : 여자의 피부는 권력이다. 다나한?

여자는 낮짝이 권력입니꽈...

아니, 그보다 나 귀국한지 일주일 밖에 안 됐는데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다.

거기보다 좋은 음식(영양적으로다가)을 먹고, 편하게 자빠져 있는데도 공기가 나쁘니 하나둘씩 기어올라오는 것이다.

 

피부 좋아지고 싶냐...

화장품 살(개발할) 돈 환경단체에다가 좀 넣어주셈.

쓰레기도 좀 작작 버리고.

 

 

대학원에 가게 되면 첫학기 학비가 대략 600만원.

대~단하십니다.

 

 

정말...한국. 이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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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탕화면


 

이쁘다...

 

막 우울해지려고 하는 찰나, 선생님이 나너러 'welcome back'.

그러고보니 나보고 '잘 왔다(or 어서와)'고 한 사람은, 우리 아부지-엄마-선생님밖에 없다.

기분이 좋다가 안 좋다가 그런다.

정신통일 : 이쁜이하고 선생님. 내가 좋아하는 것 만 생각하는 고다.

(그러고 보니 이쁜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선생님에 대한 애정이 전혀 줄지 않는데...역시 나는 마음이 넓어 두 사람을 한꺼번에 사랑하는 것이 가능...쿨럭..';;;)

 

아기와 나 보고 싶은데 집에 없다. (쿠궁...)

분명히 있었는데 =_= 그 때 같이 기증했나. 기억이 없다. ㄷㄷㄷㄷ

철이야 ㅠㅠㅠㅠ  <-철이 참 좋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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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수능날이었군 -_-';;

시간 어떻게 가는지 영 감 못 잡는 거리양.

그럼 나는 내일 원서 내고 모레 면접 보면 되는건가...그런건가...=_=

...전혀 준비 안 하고 있다. ㄷㄷㄷㄷㄷ

근데 여기서 떨어지면 내 인생 정말 대책 없어지는 거. 나로 나락으로 떨어질 준비 완료. (특히 정신적으로... 이쁜이 두고 온 결과가.... ;ㅁ; )

 

하는 일이라고는 일어나서 이불 개는 일 밖에 없다.

근데 나는 왜 요즘 아침 6시 30분만 되면 눈이 번쩍번쩍 떠지는 거냐.

하는 일도 없는데 왜 하루종일 배는 고픈거야.

 

아는 언니랑 엠에센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취직을 못 한 상태라 선생님들이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연락을 못 하겠다.

라고 하던데...

내가 취직을 못했는데 선생님들이 왜 부담스러워해? 신경이나 쓸까?

사실 내가 취직 못하면 내 면팔리는 거지 선생님이 부담스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잖아 =_=

선생님들이 부담스러워하는게 아니라 한심해 하는 거겠지.

 

....근데 나는 내내 백수였지만, 선생님들 찾아뵙는데는 전혀 문제없었다=_=';;

나는 팔릴 면도 없나벼...

그리고 생각해보니 나 여직까지 두번 사랑했는데 두번다 짝사랑에 연애근처에도 못 가봤다.

역시 나는 긍정적인....가???....-ㅁ-   (누구는 벨이 없는거라고 하든데...';;)

 

88만원세대. 정정.

슬픈게 아니라, 우울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글을 너무 장황하게 쓴다. 블로그에서만 그런 줄 알았는데 책에서도 그러네.

책이 감정적-혹은 감성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문체때문이지 책 내용자체가 감성적이고 논리력이 떨어지진 않는다. 쓸데없는 부분이 들어가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이었나부지. -혹은 편집의 부재...일수도. 구성력이나 제목, 부제를 잘 정하고 배치했다고 생각되지 않음.

 

나 한국와있는 거 아는 사람 열명 안밖인데...(가족포함)

(귀국전부터 지금까지)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하는 애들이 많다. 생각해보면 못 들어줄만한 것도 아닌데.

사오기도 귀찮은거 배달까지 해야하고, 남의 부탁 들어주려고 밖으로 기어나가는 것도 귀찮다는 거지.

요는 부탁 들어주는 건 전혀 문제없음인데, 밖에 나가는게 귀찮다는 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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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모차르트 레퀴엠 듣고 있다.

말이 필요없지. 아니,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모르는 거에 가깝다.

 

88만원 세대를 읽고 있다.

(그 내용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확실히 나는 취향이란 게 없다.

아니, 아주 없다고는 할 수 없지. 정확히는 싫어하는 걸 걸러내는 취향은 있다.

이거 싫어, 저거 싫어, 맘에 안 드는 것은 확실하게 집어낼 수 있지만,

좋아하는 건 대략 평균적으로 다 좋다는 식이라 '음악 뭐 좋아해?' 이럼 대답할수없는 거랑 마찬가지.

내가 좋아하는 두 (공교롭게도) '남자' 모두 전혀, 저어어어언혀 일관성을 찾아볼 수 없다.

성격, 외모, 사고방식, 말하는 방식, 행동방식. 직업. 목표. 다. 몽땅 다.

아마도 두뇌회전 속도 까지 -ㅁ-   (이건 농담)

 

선생님은 뭐랄까...

현재의 내가 아주아주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해서 제대로 된 인간이 된다면 아마 그렇게 될 수도 있지도 않을까? 싶을 정도로 나와 비슷한 면이 조금 있다...많다?

물론 나와는 많이 다르다. 표로 표현하자면 X자. 시작점도 끝나는 점도 다르지만 접점이 있는 것이다.

특히 사고방식이나 행동방식이 비슷한 경향이 있다. 흠... 성격도.

그래서 그런지 타이밍이 맞는 편이다라고 할 수 있다. 편하기도 하고, 말 안해도 알아듣는다고 해야하나.

 

이쁜이는...(사실 이렇게 부르는데 거부감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름을 부르자니 더 어색하다. 조지클루니나 휴그랜트의 이름처럼 착 입에 달라 붙어 있지도 않고...ㅋㅋㅋ)

나랑 완전 반대. 당연히 선생님이랑도 거리가 많이 멀다.

선생님도 이 친구 꽤 좋아할 것이다. 대화하는 데는 좀 무리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화법의 문제)

특히 성격적으로. 그리고 행동방식이 완전 반대편. 극과극? 사고방식엔 눈꼽만큼의 접점이 있긴하다...스타일과 방향이 많이 다르지만. 아주 가까운 평행선 정도...

나중엔 의문이 들 정도였다. 얘 어떻게 이렇게 자랄 수가 있었지? 부모를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엇보다 스스로 성장하고 싶어하고, 말하면 들을 수 있는 말랑말랑한 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정말 오랜만이다. (나는 이미 고삐리때 귀를 닫아버린 인간이었다 -_- )

많이 아쉬운(걱정되는) 것은 이 녀석 누가 옆에서 가르쳐줄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하는 것이다. 같이 다니는 친구, 착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적어도 지적-사회적 성장에서 도움을 줄만한 친구는 아닌지라...

잘 자라면 선생님의 정 반대편에서 전혀 다른 매력을 품은 멋진 인간이 될텐데.

 

오랜만에, 오래전에 알던친구한테 메일을 보냈는데, 이 친구도 나와는 전혀 다른 성격에 사고방식을 가진 친구다. 그래서 엇갈리는 부분이 많았다고나 할까. 서로의 화법과 행동방식이 다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라고 생각한다. 이 친구와 비슷한 성격인 장감독도 마찬가지.

그러고 보니 외부적인 타이밍도 잘 안 맞았던 것 같기도 하다. 물론 근본적인 문제는 역시 서로가 너무 다르다는 것에 있었지만.

 

아...선생님과 이쁜이는 타이밍에 상관없이 나를 많이 배려해줬군. (장감독도...)

관계 형성엔 관계없이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좋구먼...

 

쓰다보니 취향 찾았다.

내 인간 취향은 '스스로 성장하고 싶어하고, 말하면 들어먹는 말랑말랑한 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역시 백치 맞는 듯 =_= 

어쨌든 요부분만 충족시키면 나머지 성격이나 외모는 별로 상관없는 것 같음.

어쨌든 저 두사람은 아무리 생각해도 질리지가 않고, 기분이 좋아진다.

방구석에 꼼짝을 안하고 있는데, 폐인이 안 되는 이유는 만날 이 두사람 생각하다 보니 기분이 좋아서=ㅁ=

 

 

만날 한국 들어오라고 징징대고 (이건 95% 자길 위해서지만)

나 보고 싶어서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이년들아, 좀 잘 살아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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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라지가 우습다

내용물의 면에서.

강자 : 나 안 좋아하면, 좋아하면 안돼?

상실 : 그래.

강자 : 왜?

상실 : 그럼, 꼬라지가 우습잖아.                                               -환상의 커플 중.

 

내 친구는 '삽질도 여러종류가 있구나'라고 했지. 크흐흐흐흐. -ㅠ-

 

 

외용물(?)의 면에서.

미용실 아줌마가 나를 고삐리로 만들어놨다.

진짜 머리가 고삐리용 커트머리....님하...ㅠㅠ

 

 

삶의 질에 대해서.

학비도 쎄고, 생활비도 쎈데, 돈을 못 번다. 생각해보니 머리도 빡빡 밀고 싶었는데 결국 못 밀었다. (안 밀었다고 해야할지 못 밀었다고 해야할지...그 중간 정도라고도 할 수 있고.)

자유의지가 없고, 자유의지가 있어도 그 의지대로 할 수 없는 것은 고삐리와 같다.

한국. 여자. 만 27세. 자유의지 및 자유활동능력 제로.

(27세를 17세라고 잘 못 썼었다...바보 -_- )

 

 

상실 : 내 인생 꼬라지가 왜 이래~~~~                                       -환상의 커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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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비

무한도전 오랜만 ㅠㅠ 역시 재밌다.

넌 어느 별에서 왔니...김래원 너무 이뻐 ㅠㅠ

환상의 여인....예슬아... ;ㅁ;

그 외에는...케이블 테레비를 틀었는데 이상한게 많이 한다....=_=

비위 상해서 못 보겠음. 사람들이 어지간히 심심하고 팍팍한가벼. 쩝...

 

 

어젠 친구 만나러 나갔다가 바람 맞았는데, 어쨌든.

역앞에서 기다리는데 심장 벌렁거려 죽는 줄 알았다.

사람들도 우글우글하고, 길바닥에서 계속 음악소리 들리고...

너무 시끄럽고, 너무 냄새나 ;ㅁ;     밖에 나가기 싫다. ;ㅁ;

 

이것저것(작은오디오, 겨울옷, 먹을 것) 살게 있는데 돈도 없고, 나가기도 싫고...

심하게 퍼지고 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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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다

덤덤...

내가 그렇지 뭐.

 

집의 현관문이 바뀌어있다. 새거로. 파란색.

화장실 문을 안 닫고 변기통에 앉으면 바로 보이는데, 왠지 기분이 묘해.

문짝은 파란색인데, 하늘은 흐릿하니 날씨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집안으로 햇빛이 들어오니 오늘의 날씨는 쾌청하다는 거겠지.

 

내 파란 세이버 재밌다.

저는 증말 만화가 좋은가 보네요.

 

CD, 라디오가 있던 미니 오디오가 안된다.

음악을 들을 수 없다 =_=

오오오오오오오. 심심해.

 

캐나다에서 물 마시던 버릇이 있어서 계속 목이 마르다.

거기선 하루에 3리터는 마셨었거든.

짱 건조한 캐나다. 사진을 찍으면 CG처럼 나온다고 했던 로키와 옐로우나이프.

이젠 진짜를 봐도 가짜를 생각하는 세상이 왔쎄요.

그건 그렇고 공기 진짜 안 좋으네. 숨이 턱턱 막혀.

 

오늘은 무한도전 하는 날.

슴가가 벌렁벌렁.

하는 짓도 이쁜 애가 웃는 모습도 이쁘고. 많이 웃고.

너를 생각하면 기분이 참 좋다. 흐흐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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