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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떤 때 쉽게 변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므로...
나는 지금까지 마음은 쉽게 변하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게 휘청거린다. 아니, 갑자기는 아니다.
몇 달 전부터 휘청거렸고, 지금은 거의 반대편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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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미워, 미워, 미워 되뇌이면서
안 좋았던 기억들을 떠올리면
그 사람이 정말 미워진다.
혼자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되뇌이면서
좋았던 기억들을 떠올리면
그 사람이 점점 좋아진다.
그런데, 어느 쪽이든 그런 경험을 하고 나면
내 기분도 같이 변한다.
미운 기억들은 나를 끊임없이 가라앉히고,
사랑하는 기억들은 나의 기분을 황홀하게 한다.
이제 나도 황홀하게 좀 지내보자.ㅋㅋ
이거 은근히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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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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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수시로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데...(뭐, 이글이 변덕스런 마음을 나타낸다는건 아니지만서도..) 이글이 누구보다 공감간다는 차원에서..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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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 네. 고마워요.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