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89일

날씨 흐림

 

 

 

1.

9시반에 일어났다. 추운날씨다. 일기를 쓰고 머리를 감았다. 거리로 나와 든든한 노점 아침식사를 하고 피씨방에 갔다가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10여일전에 바헤리아 사막 구르다 다친 갈비뼈 타박상 통증이 오래간다. 특히 누웠다가 일어날때가 심하다. 이거 삐인건지 걱정이 된다. 갈비뼈를 만져보는데 아픈 부근이 푹 들어간 느낌이다. 병원은 가기 싫고 왠만하면 그냥 나았으면 좋겠는데 애를 먹인다.

 

2.

오늘은 완전히 겨울날씨다. 오리털파카를 꺼내 입고 나왔다. 피씨방으로 가서 세번째 여행계획을 올렸다. 서쪽으로 가는 기조를 바꾸고 돌아가는 코스다. 전부터 마음을 이렇게 먹었었다. 이집트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힘을 내어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는 길을 나서야겠다. 검색을 하다 들어왔다.

 

3.

내일은 다시 남쪽으로 이동해야겠다. 하루에 남쪽 아스완까지 가면 좋겠다.

 

 

051220 (화)

 

잠) 욕실없는 트윈 30이집트파운드

식사) 아침 로컬 2파

간식) 너겟 5.5파 타메이야 1파 빵 1파 주스 1.25파

기타) 인터넷 13파

 

............................ 총 10,750원 (53.75이집트파운드)


푸짐한 로컬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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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6 17:56 2006/01/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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