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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7

聖勳이 重慶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陳 선생님 말씀처럼 아마도 힘들어서 먼저 갔지 싶다.

결국 지난 겨울 서울에서의 만남이 마지막이 되었다. 

 

나는 지난 서울에서의 만남이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그가 重慶으로 돌아간 후에도 평소처럼 안부를 묻지도 않았는데...

우리 모두 아직 젊으니까 각자 최선을 다하고, 훗날을 도모하자는 묵계라 생각했는데...

 

그런데 그가 떠났다.

대만에서 내 목숨을 구해줬던 그였다.

빚진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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