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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전국정보운동포럼을 제안합니다!

정보운동포럼은 올해도 계속됩니다. ^^

2006년 6회 주제는 일단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웹 2.0 시대의 정보운동을 위하여

 -사이버 꼬뮨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웹 2.0이라는 단어는 항상 논란의 대상이지만.... 일단 썼습니다. --;

말그대로 브레인스토밍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하자라기 보다는...

수다를 떨어보고... 대안은 생각해보고... 또 바로 실행에 옮겨보기도 하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이 많이 참여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냥 숙소가 제공되는 블로거 번개 모임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그걸 위해서는 무엇을 하면 좋을 것인지...

많이 얘기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오프라인 첫 회의는 일단 6월 2일 금요일 오후 2시로 잡았습니다.

저녁시간으로 잡아야 오실 수 있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번 주 안에는 시간을 낼 수가 없더군요.

좀 아쉽지만... 블로거 분들은 우선 블로그 상에서 기획에 참여해주세요.

그리고 다음 회의 부터는 저녁 시간에 잡도록 하겠습니다.

 

 

 

 

 

 

[제안서] 2006 전국정보운동포럼을 제안합니다!

웹 2.0 시대의 정보운동을 위하여
-사이버 꼬뮨 건설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2006 전국정보운동포럼을 제안합니다. 지난 2001년 시작되어 매년 개최된 전국정보운동포럼이 벌써 6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2006년 포럼은 '웹 2.0 시대의 정보운동을 위하여 - 사이버 꼬뮨 건설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전체 주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취지 및 기획(안)은 별첨을 참고해주십시오.) 2006년 전국정보운동포럼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공동주최단체 및 개인을 모으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공동주최단체 1차 회의>
1) 일시: 2005. 6. 2. (금) 오후 2시
2) 장소: 진보네트워크센터 회의실

3) 안건:
- 공동주최단체 확인
- 날짜 및 장소 논의
- 시간표 및 프로그램 논의
- 단체역할분담 : 재정, 홍보, 워크샵 준비, 홈페이지 제작 및 자료집 제작 등
4) 담당 : 진보네트워크센터 지음(02-774-4551)


<별첨> 2006 제6회 전국정보운동포럼 기획(안)

1. 취지

○ 인터넷이 처음 등장할 무렵, 많은 사람들이 그 가능성을 말했습니다. ‘자유로운 의사표현’, ‘수평적인 쌍방향 소통구조’, ‘물리적인 거리를 뛰어넘은 소통과 연대’, ‘다수의 사람들의 참여’, ‘효율적인 자료의 공유와 축적, 유통’ 등등. 그리고 약 1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인터넷은 삶이 되어 버렸고, 삶이 비루한 만큼 인터넷도 비루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지만 10년 전에 우리가 열광했던 인터넷의 가능성은 이대로 폐기되어도 좋은 것일까요?

○ 독립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사회운동단체들의 소통과 연대, 정보의 축적과 공유의 필요성은 여전합니다. 대부분의 단체들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하나씩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사회운동의 정보화는 끝이 난 것일까요? 월드컵과 황우석 사건 등에서 보여지다시피 인터넷의 공간의 보수화와 국가주의, 포털로 대표되는 자본에 의한 공간 장악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어떻게 사람들을 만나고,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요?

○ 웹 2.0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위키위키, RSS, AJAX, 오픈마켓 등등. 이들의 특징은 개방, 참여, 소통, 협업, 개인화, 네트워크 등의 단어들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하고 좋은 단어들입니다만 마냥 좋아할수만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본의 전략의 일환으로서만 얘기되어지고 있을 뿐입니다. 네티즌들의 참여를 통한 컨텐츠의 생성과 이를 통한 수익창출은, 네티즌의 노동을 착취하는 것의 다른 이름에 불과한 것일 수 있습니다.

○ 인터넷은 지금도 여전히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둘러싼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은 광활하며, 그것이야말로 인터넷의 가능성의 핵심이 아닐까요? 아무리 자본과 권력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인터넷은 항상 그 외부에 공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인터넷의 수많은 이질적인 공간들과 규칙들, 그들의 차이와 관계에 주목하고 대안적인 규칙과 대안적인 공간들을 생성하는 것이 아닐까요?

○ 이번 2006년 정보운동포럼은 이러한 공간들과 주체들을 생성하는 장으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 현재의 인터넷과 사회운동의 현실을 반성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 웹 2.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있는 인터넷의 새로운 가능성들을 검토합니다. △ 블로그 현상을 이해하고 사이버 꼬뮨의 건설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아봅니다. △ 위키위키를 비롯한 웹을 통한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 진보적 미디어 운동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아봅니다. △ 블로그와 위키위키 사용법을 공부해봅시다. △ 자본의 인터넷 전략에 대한 비판과 감시 운동 등등... 기획단계에서부터 참여하셔서 더 알찬 주제들을 제안해 주십시오.


2. 기획(안)

■ 개요
1) 날짜: 7월 초 (2박 3일 안되면 1박 2일)
2) 장소: 미정 (넓은 강당, 숙소 + (무선)인터넷 필요)
3) 대상: 정보운동단체, 인권운동단체, 단체활동가, 정보운동에 관심 있는 개인, 학생
4) 주최단체: 공동주최단체 및 개인을 모으고 있습니다.


■ 내용
현재까지 아이디어 수준에서 제시된 내용들입니다.
확정된 것은 아니며, 다른 아이디어를 위한 단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참여해주십시오.

1) 전체 강연
- 웹 2.0 일반
- 2006년 인터넷과 사회운동
- 변화한 인터넷 환경, 어떻게 볼 것인가?
- 블로그와 꼬뮨?
- 블로그/위키위키 사용법 강의
- 포털과 사회운동

2) 주제 토론
- 미완의 과제 : 사회운동 정보화
- 블로그의 현재와 가능성
- 웹 2.0 시대의 미디어 전략
- 사이버 꼬뮨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 위키위키를 활용한 프로젝트 시작
- 인터넷 여론전 가이드북 제작
- p2p의 활용방안
- FTA, 평택 대응 인터넷 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
- 등등...

3) 모둠 토론
- 참여자가 제안한 주제들로 모둠별로 토론한다.
- 사전 준비 필요.

4) 부대행사
- 정보운동포럼 위키 운영(위키로 준비하고, 위키로 진행한다.)
- 오프라인 블로그 행사 (마지막날 수상 : 최다 포스팅, 최다 덧글, 인기투표 순위)

5)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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