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의 '성매매운동의 새로운 모색을 위하여' 에 트랙백을 걸고 글을 쓰다가 도저히 마무리지을 수가 없어 무례하지만 글을 숨겼다. 하고 싶었던 말은 '성매매'에 대한 이러저러한 입장을 마련하는 것보다는 '성매매'에 대한 다양한 입장들이 어떻게 여성억압의 현실을 변혁할 무기가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글을 쓰면서 나의 생각을 적절히 전달하기에는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것이 너무 많고 무엇보다도 스스로 혼란스러운 부분들을 덮어둘 수가 없어 미뤄두었다. 조만간 완성하여 글을 남기겠다고 하였으나 며칠 지나지 않아 아예 새로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그냥 내가 혼란스러운 부분들을 낱낱이 드러내는 글을 쓰기로. 내 생각들을 나에게도 정리해서 보여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트랙백되거나 그 시기에 올라왔던 여러 글들이 모두 도움이 되었으나 그 중에서도 심장은 탄환을 동경한다,의 '성매매, 그 첫번째 취재' 에 달린 덧글에서 고민해야 할 중요한 지점이 좀더 분명해졌다. "'성매매를 둘러싼 권력관계의 문제'를 어떻게 구체성있는 사람들의 삶의 현장 안에서 드러낼 수 있을까? 가 문제일 것 같네요."라는...

 

내가 성매매를 둘러싼 권력관계를 고민하게 된 것은 에이즈예방법에 대한 글을 준비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 썼던 콘돔에 대한 글들(문제는 콘돔이 아니다, 좋은 일 하려면 제대로 하시라, 민망하군 --;)도 좀더 구체적인 고민을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듯해 굳이 시간을 내어 썼던 글들이다. 하지만 성매매에 대해서는 오히려 비껴서버린 것 같아 허전하던 차에 몇 가지 다른 계기들을 통해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성매매에 대해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입장들이 구체적 현실에서 갈등하는 맥락을 좀더 분명히 드러내야겠다는.

 

에이즈예방법에는 강제검사와 취업제한 조항이 있다. 문제투성이 법이라 비판할 것이 널려있지만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항들이 이 조항들이다. 강제검사조항은 성매매여성들이 6개월에 한번씩 채혈을 당하고 성병과 에이즈와 관련된 검진을 통해 '건강'함을 증명해야 한다는 조항이다. 자연스럽게 이 과정에서 '건강하지 못한' 것으로 판명된 사람들은 강제검진대상이 되는 업종에 취업을 할 수가 없다. 물론, 법조항에 '성매매여성'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은 아니며 다방 여종업원, 안마시술소의 여종업원 등의 표현을 통해 암묵적으로 그녀들을 언급한다. (이 뻔뻔스러움만으로도 짜증이 밀려드는데...)

 

이 조항의 문제점을 지적하기에 앞서 나는 '짜증이 솟구친다'. 나는 이 조항이 국가가 직영성매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문제점들이 있지만 나의 짜증은 문제점들 자체보다도 성매매를 둘러싼 권력관계가 '의학'의 외피를 쓰고 작동한다는 점에 있기도 하다. 사실, 전염병예방법 류의 법들은 유럽에서 공창제가 시작되던 시기에 만들어진 법이다. 전쟁 중 군인들이 성매매를 하는 것은 용인하되, 그로 인한 병력 손실은 막아보겠다는 목적이다. 전염병예방법이 '성병'(이 단어는 정말 마음에 안 든다)에 대한 규정들만 둔 것은 아니나 이 법을 통해 의학과 국가권력이 연합하여 성을 통제하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비판하려 들면 어떤 한계에 부딪치게 된다.

 

가장 무난한 비판은 이 조항이 정책으로서의 실효성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실제로 법의 목적이 에이즈를 예방하자는 것일 텐데 성매매여성들의 관리를 통해 전파를 막아보겠다는 발상은 한물 간 발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은 성매매에 대한 입장을 비껴가는 것이다.

예방법에서 성매매여성들이 특정집단으로서 다루어지는 것은 이유가 있다. 물론, '그들'의 이유는 성매매여성이 질병의 온상이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 '우리'의 이유는 그녀들이 온갖 질병-성병이든 에이즈든 다른 질병이든 그녀들은 그녀들이 처한 조건 때문에 불건강하게 내몰리는 집단이다-으로 인해 고통받기 때문이다. 즉, '우리'에게도 성매매여성은 '집단'으로 구성될 필요가 있고 성매매에 대한 입장이 요구된다.

 

공창제나 다를 바 없다는 비판도 가능하다. 이 조항은 '안전한' 성 서비스만 성구매자인 남성에게 제공되도록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성매매 없애겠다고 법 만들고 집중단속하면서 아주 세련된 방식으로 성매매를 '권장'하는 것이다. 수년간 성매매여성이었던 사람이 HIV 감염인으로 밝혀져 도시를 통째로 공포에 몰아넣었던 '여수여인사건' 당시 남성들의 반응은 '정부는 뭐한다고 그런 여자가 성매매하게 내버려두었냐'는 것이었다. 마음놓고 성구매를 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라는 요구인 것이고 예방법은 그 요구에 충실한 것이다.

이 얼마나 모순적인가,라고 물으며 위 조항을 폐지하라고 요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성매매가 현실에 존재한다는 점을 그런 식으로 부정할 수는 없다. 어쩌면 성매매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인정하고 성구매자들에게 콘돔사용의무를 부과하라는 주장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하다못해 피임약을 밥먹듯이 먹고 성병 때문에 몸이 짓물러터지는 일이라도 줄여보게 말이다. 

 

신체의 자유 등 자유권의 침해라거나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이라는 비판을 할 수도 있다.

이 생각을 하다가 성매매여성 지원단체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 성매매여성들이 실제로 어떻게 느끼고 있을지를 직접 들어보지 않은 채 머릿속에서 고민을 이어나가는 것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최근 성매매방지법 시행으로 한창 바쁠 텐데 이전에 상담했던 몇몇 여성들에게 물어봐주었다. 대개는 그러한 조항 때문에 부당한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고 실제 여러 상담의 경험으로도 강제검사나 취업제한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것은 들어보지 못했다고 한다. 물론, 몇몇 여성들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사실, 짐작가던 바이기도 하다. 성매매여성들이 스스로 전염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성매매 산업에 종사하려 들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위 조항들에 직접적인 불만을 갖지는 않을 듯했다. 게다가, 강제검사라는 명목의 검사는 성매매여성들에게 제공되는 몇 안되는 의료서비스의 하나다. 그녀들의 입장에서는 그녀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그것이 필요하단 말이다.

여기에다 대고 인권침해니, 차별이니 하는 것은 '인권'의 오만일 수도 있다는 부끄러움이 일었다. 위 조항들이 문제투성이라고 여기는 내 욕심으로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 물론, 나는 여전히 위 조항들이 인권침해 조항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성매매여성들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정책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지만 여기에 머물러서는 성매매를 인정하는 것에 그칠 뿐이다. 그녀들을 불건강하게 만드는 권력관계를 드러내고 그것에 저항하는 것으로까지 나아가야 하는데 구체적 삶의 현장에 뿌리내리지 못한 주장은 절대로 거기에 이를 수 없을 것이다. 

 

취업을 제한하면 생계가 박탈된다고 비판할 수도 있다. 성매매여성들은 대부분 어쩔 수 없이 성매매산업에 종사하게 되고 다른 직업선택의 기회나 자활의 기회를 박탈당한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국가가 적절한 '구제'조치를 취하지 않고 취업을 원천봉쇄한다면 이 문제는 생존권의 문제로 나아가게 된다. 정책면에서 평가한다면, 아마 더욱 관리가 곤란한 불법영역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을 것이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성매매여성들의 빈곤의 여성화, 성의 상품화 등 여성억압의 현실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일하게 된다는 가정에 근거하면서도 외양은 성매매여성들이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때문에 문제라는 모습을 띤다. 노동권의 침해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어쨌든 성매매를 불가피하다, 혹은 필요악이라고 인정하는 꼴이 된다.

 

가끔은, 차라리 한국에 섹스워커 운동이 있다면, 하는 넋두리를 한다. 성과 노동을 어떻게 똑같이 볼 수 있지? 라는 질문에 대해 나 역시 자신이 없다. 에이즈와 관련된 정보들을 접하면서 외국의 섹스워커 운동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녀들의 운동에 끌리면서도 뭔가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나는 성매매여성이 스스로를 성노동자라고 선언한다면 그것을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도 무엇이 노동인지 아닌지를 재단할 권리는 없다. 어쩌면 성노동이 스스로를 노동으로 드러내기도 전에 성노동을 노동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욕심이 그것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다.

'우리'는 감정노동을 노동으로 인정하라는 주장을 해왔다. 하지만 감정은 사고팔만한 것인가. 감정은 인간과 분리될 수 있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나는 감정노동 역시 여성의 성적 대상화, 비인간화 와 엄밀히 구분될 수 있는 것이 아닌 듯하다. 감정노동을 노동으로 인정하라는 주장은 자본주의사회에서 그에 대한 정당한 가치-화폐로 환원될 수밖에 없는-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드러나기가 쉽다. 그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감정노동이 노동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주장은 그것이 노동자에 의해 적극적으로 구성되고 있는 노동이며 그것을 통해 모든 노동이 화폐로 환원되어야만 하는 자본주의사회 자체를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또한 여성의 노동에 대한 적극적인 인정이 여성억압적인 가부장제사회를 넘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지 않을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임금노동이라는 것 자체가 그렇다. 임금노동은 자본의 거울상이다. 자본/사적 소유의 철폐는 임금노동의 철폐이기도 하다. 즉, 모든 노동이 임금으로 환원되는 것을 통해서만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 임금이 노동의 목적이 되는 사회의 철폐. 그러나 이렇게 생각한다고 현실에서 임금노동은 노동일 수 없다고 주장하거나 임금투쟁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숱한 맑스주의자들이(그 숱한 맑스주의자들을 그대로 쫓아가고 싶어서 하는 얘기는 아니다) 노동자의 임금투쟁이 어떻게 혁명에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지 않았던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도 이런 것일지 모른다. 성노동자의 투쟁이 어떻게 성차별적이고 성억압적인 사회를 변혁할 수 있는 투쟁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성매매의 문제가 단지 성을 팔고 사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성매매를 통해 팔려나가는 여성의 종속적 이미지 및 고정된 성역할에 있다는 지적에 동의하지만 성노동을 부정하는 것은 도를 넘는 일인 것만 같다. 성매매여성들이 '여성'을 위협하기 때문에 우리가 성매매에 대해 입장을 가지려는 것이 아니라 성매매여성들과 함께 싸우기 위해 입장을 정리하는 것일 테니 말이다. 즉, 우리는 성매매여성을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성매매를 없애려는 것이고 성노동이라는 담론이 성매매여성들에게서 나오고 있다면 그것은 성매매를 없애기 위한 전략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필요한 듯하다.

 

그러나 나는 넋두리 이상을 하지 못한다. 아직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한국땅에서는 성노동자운동이라 부를 만한 흐름이 없기 때문이다. 그저 그런 주장을 하는 학자가 있을 뿐이다. '성노동자'라는 언어의 의미망에 갇혀 저항성이 퇴색되는 느낌 이 드는 것은 이런 현실 탓일 수도 있다. 어쨌든 이런 현실에서, 내가 성노동자의 운동에 동의한다고 지금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성매매 비범죄화 를 주장하는 것은 운동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편해지자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만 같다. 최근 성매매방지법을 둘러싸고 성매매여성들이 거리로 나와 비슷한 주장을 하기는 한다. 하지만 여전히 업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현실에서 출발한 그 주장들을 자발적인 성노동자의 운동이라 보기는 힘들 듯하다.

 

그러나 나는 성매매 종사자들이 집회를 한다는데 그건 동원된 집회다 라는 주장에도 100% 동의할 수는 없다. 본질적으로 그것이 업주에게 묶여있는 현실 탓이고 여성을 빈곤하게 만드는 현실 탓이라고 하더라도 집회가 있었던 바로 그 자리에서 성매매여성들은 자발적이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들이 끊임없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나왔다고 주장하고 일을 계속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는데 그것 모두 기만일 뿐이라는 생각은 어쩌면 다시금 도덕주의의 함정에 빠지게 하는 것일런지도 모른다. 그것은 너무나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이기 때문에 자발적이란 것은 상상할 수도 없다는. 어쩌면 '자발적이라고 믿기 힘들지만 자발적인' 상황이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지점인지도 모른다.

 

성매매라는 것 자체가 부정되어야 할 것이라는 것, 이것이 중심이어야 한다는 것 이라는 입장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여기에서 그 원칙에 가장 충실한 흐름은 성매매를 금지해야 하며, 이를 국가적 차원에서 강력히 단속해야 함을 촉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성매매 여성이 탈성매매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활동 하는 흐름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이 성매매 여성을 보호하려는 온정주의적 시각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을 언제까지나 덮어둘 수는 없다. 일부 언론들이 여성들에 대한 폭력인 성구매에 대해서는 철저한 반성을 요구하지 않으면서 성매매 방지법의 정당성과 실효성에만 흠집을 내고 있다는 비판은 타당하지만 성구매자를 잡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안된다 는 지적 역시 중요하다.

 

원칙이 어느 수준에서 자리잡아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삶의 현장에 뿌리내린 고민이 필요하다. 포주없이 내지 공창제가 도입되어 자유 의지에 따른(?) 매춘이 가능하다 해도 성매매는 여전히 근절되어야 할 대상 이라는 원칙이 합법화나 비범죄화 입장을 배제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합법화가 되든, 비범죄화되든 '결국' 누구보다도 성매매를 강요하는 사회를 바꾸고 싶어하는 것은 성매매여성들이지 않을까. "당신은 금지 입장입니까? 합법화 입장입니까? 따위의 질문을 던지는 것을 싫어한다 는 말은 입장에 갇혀 현실의 투쟁을 왜곡할 수 있다는 우려를 포함한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청소년과 여성의 노동권의 문제 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도 중요하다. 다만, 여전히 이러한 시각들, 보다 근본적으로 여성을 둘러싼 권력관계에 도전하려는 시각들은 다시금 성매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현실의 투쟁에 대해서는 무력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성매매여성들의 투쟁이 여성을 둘러싼 권력관계에 도전하는, 거대한 여성들의 연대를 불러올 것을 조심스럽게 기대해볼 만하지 않을까.

 

나는 그러한 가능성이 어딘가에서 보이지 않을까 기대한다. 어쩌면 에이즈예방법 글을 '열나게' 쓰고 있어야 할 시간에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은 여기에는 뭔가가 없을까를 찾아보고 싶은 욕심 때문인지도 모른다. 성매매여성을 '위해', 19세기 중반에 전염병예방법폐지운동이 그러했던 것처럼, 에이즈예방법의 개정이나 폐지를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고민을 통해서라도 '성매매여성'과 만나고 싶다. 꼭 예방법이 아니어도 된다. 최근 연이어 열렸던 집회일 수도 있고 성매매방지법일 수도 있고. 뭐든 파고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할뿐. 입장이 아니라 운동을 위해.

 

하지만 역시나, 혼란스럽다. ...

 

 

 

관련글>>>

위의 글 중 색깔이 있는 부분은 아래 글들에서 인용한 부분입니다.

더욱 많은 이야기들이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인용하다보니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해해주시기를...

그리고 색깔은 완전임의선정이니 혹시라도 맘상하시는 분 없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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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ozzyz님의 블로그에서 논쟁이 있었다. 과연 누가 현실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일까? 성매매 문제의 대안은 무엇일까? 나는 문제의 핵심인 '성 구매 남성'들에 대한 이야기 없이는 성매매는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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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샬 2004/10/10 11:04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이건, 거의 허브(HUB) 포스트군요. 트랙백의 압박 히히힛~

  2. wingederos 2004/10/15 15:22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하나 질문..한 글에 여러글을 트랙백 할 수도 있나요? 앗! 이건 '진보네'에 물어봐야 하나?? 쩝..

  3. 미류 2004/10/15 18:29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앗, 뭔가 답할 수 있을 것만 같아 무척 흥분했슴다. 어리버리하던 내가 '진보네'에게 물어봐야 할 지도 모르는 것에 대답할 수 있다니, 흑흑... 감격의 순간 ^^ 참, 트랙백할 수 있어요. 수정을 누르고 들어가면 트랙백 주소 넣는 자리가 비어있걸랑요. 거기에 새로 트랙백걸고 싶은 글의 트랙백주소를 넣으면 여러 글에 트랙백을 걸 수 있어요. 제가 아는 방법은 이게 전부인데,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는...'진보네'에게 ^^

  4. wingederos 2004/10/16 14:26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대단하신^^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해봐야 알겠죠? ^^

  5. wingederos 2004/10/21 01:59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에이즈토론회에 갔었습니다. 에이즈 예방법..성매매방지법과 참 닮아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6. 미류 2004/10/21 17:31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아, 인사라도 해주시지~ ^^ 고민해야 할 것이 더욱 많아진 느낌이예요. 앞으로 같이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아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