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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메모1.

 

윤소영 교수는 1가구 1자동차가 가능할정도의 자동차산업이 현 자본주의의 이윤율을 유지시켰으며

그러나 자동차산업으로는 현재 이윤율의 경향적 하락은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1가구 1우주선(?)이 가능할 정도의 산업이 없는한 자본주의는 제로 이윤율을 막을 수 없다고.

 

탄소산업이나 기타 다른 산업으로 이윤율 하락을 막을 수 없는걸까.

경향적 하락으로 단정하고 노동자계급으로 자본주의에 종언을 내려야 한다는 걸까.

제로 이윤율이라도 자본주의는 유지할 수 있다. 더 큰 독점을 만들어가는 것.

오히려 레닌에 대해 더 검토해봐야할까.

폴 버킷 등의 경우는 노동자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자본은 재생산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메모2.

버냉키가 주장하는 금융억압과 노동자계급이 요구하는 금융억압은 같아도 다르다.

그 이야기는 노동자계급이 요구하는 금융억압이란 것은

결국 맑스가 임금투쟁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노동자의 단결이란 성과를 남겨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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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글을 쓸수 없었다.

서운하다는 친구의 말에 나도 덩달아 서운해져서

 

주저리 주저리 끄적끄적 변명 아닌 전후사정을 이야기하려다....

 

결국 아무 말을 남길 수 없었다.

 

내 서운함을 바로 이야기하는게 그 친구의 버거운 마음에 위안이 되지 않을것 같고

나도 그렇게 말하는게 내 감정을 다 쏟아내는 형식이 될거같아서

글을 쓰다가 지웠다.

 

이렇게만 말하고 싶다.

 

너가 서운한거에 대해 알거같다. 그 마음에 미안하고, 고맙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서운함을 이야기하면

앞뒤로 복잡한 사정이 있었다는 걸 말할 틈을 나에게 주지 않는거야.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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