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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저녁에 한독협 원승환 사무국장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통화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자면
'한독협이 현재 한미FTA저지 범국민대책본부에 속해있고 스크린쿼터대책위, 미디어대책위 등에 속해 있다. 해서 한미FTA와 관련된 영상물 제작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사무국장의 생각으로는 한달동안 그 작업을 하기도 힘든 상황(인력과 시간과 재정)이라고 생각된다.따라서 현재 프로젝트팀에서 작업하고 있는 부분이 많은 부분 한미FTA저지와 연관이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작업의 결과물 즉 완성본을 범국민대책본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상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에 대해서 프로젝트팀의 의견을 정리해서 주었으면 좋겠다. 만약 동의한다면 제작시기는 4월말까지 완성했으면 좋겠다'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저의 개인 의견은 이 프로젝트의 내용과 목적이 한미FTA저지 운동과 많은 부분이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초창기의 배급에 대한 고민(전국적으로 많이 보여지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 일치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업 일정 부분이 빠듯하긴 하지만 각 연출자들이 일정만 맞추어서 작업을 진행해 주시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훈규 감독이 '스크린쿼터와 한미FTA'라는 이야기로 프로젝트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에 제가 개인적으로 제안을 했었고 하겠다고 했었는데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로 직접 연락이 잘 안되다가 오늘 연락이 되어서 하기로 했습니다. 전체구성에서 그렇지 않아도 한미 FTA관련된 직접적인 이야기가 적어서 고민이었는데 잘 된 것 같습니다...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발족 선언문]
한미FTA는 '제2의 한일합방'
범국민 항쟁으로 한미 FTA 저지하여 한국사회의 새 미래를 열어가자 !!!
‘한미FTA’라는 악령이 한국사회를 떠돌고 있다.
2005년 10월 의약품가격 인하조치 중단합의, 11월 자동차 배기가스 기준완화합의, 12월 쌀협상 국회비준동의안 강행처리, 2006년 1월 13일 쇠고기 수입재개 합의, 1월 19일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합의, 1월 26일 스크린쿼터 축소방침 발표, 2월 2일 한미FTA 공청회 무산, 2월 3일 한미FTA 협상 개시 기습발표, 3월6일 한미FTA 예비협상 개시, 3월 7일 스크린쿼터 축소 국무회의 의결. 이것이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벌어진 굴욕적 한미FTA 작전의 숨가쁜 일정이다.
지난 몇 달간 한반도를 배회하던 ‘한미FTA’라는 악령이 이제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하며 한국사회 상륙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상륙작전은 조만간 눈 깜짝할 사이 완료될 것이고, 미국의 초국적 자본과 한미동맹, 전략적 유연성을 앞세운 미국의 일방적 패권주의는 한국경제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점령해 나갈 것이다. 세계경제 10위 규모 한국과의 FTA는 쌍둥이 적자로 허덕이며 국가부도의 위기에 직면한 미국경제의 돌파구의 일환으로 계획되고 있고, ‘아낌없이 주는 나라’ 대한민국은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최면에 걸려 절망의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
국익도 국민적 합의도 없는 한미FTA 상륙작전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 한미FTA 추진해야 한다", “중일간 경쟁이 강화되면 한미동맹 강화로 동북아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국민의 온갖 반대를 감수하더라도 재임 중 한미FTA체결에 전념하겠다.”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세계 초일류와 맞짱떠야 한다”는 근거없는 망상에 빠져 참여정부는 마치 군사작전 같이 한미FTA를 강력히 밀어 부치고 있다. 국익도, 국민적 토론과 합의도 없이 한미FTA를 강행하는 참여정부의 모습에서 우리 국민들은 과거 권위주의 정부의 어두운 그림자를 본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전도사로, 양의 탈을 쓴 늑대가 되어버린 참여정부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다. 한미 양국 자본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그들만의 정부’는 더 이상 우리의 정부가 아니다. 이들의 모습에서 100여 년 전 “개방만이 살길이다, 일본의 문물을 수입하자”며 나라를 팔아먹은 친일파의 악령들이 연상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미FTA와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은 미국의 한반도 지배전략의 양 날개
한미FTA 협상과정에서 미국은 노동3권도, 식량주권도, 문화주권도, 환경주권도, 법적주권도 교육도, 국민건강권도 예외일 수 없다며 100% 개방이라는 사상초유의 협박을 반복하고 있다. 또한 한미동맹을 앞세워 주한미군과 한국군이 세계분쟁지역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전략적 유연성에 합의하라고 협박하고 있다. 한미FTA와 전략적 유연성은 미국의 새로운 한반도 지배전략의 한 몸에서 나온 양 날개이며, 미국은 전방위적으로 한국사회를 완전 장악하기 위한 총체적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나아가 한미FTA와 전략적 유연성은 한반도를 중국을 포위하는 새로운 아시아 지배전략의 전초기지로 만들려는 미국의 새로운 세계지배전략의 핵심이다.
타오르는 민심. 얼어붙은 강 아래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전국민적 항쟁이 준비되고 있다.
지난 해 겨울 혹한에 농민들이 거리에서 죽어나가기 시작했고, 지난 2월에는 스크린 속에 있던 영화인들이 거리로 나와 투사가 되었다. 그리고 각 부문의 노동자와 지식인, 문화예술인 등 광범위한 양심적 세력들이 결집하고 있다. 영화인대책위, 농축수산업대책위, 교수학술공대위, 보건의료대책위, 시청각미디어공대위, 문화예술공대위, 교육학부모공대위, 학생대책위, 지적재산권공대위(준) 등이 이미 구성되었고, 노동계, 법조계, 공공서비스부문, 환경, 여성, 금융 등 한국사회 모든 부문에서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한 조직적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역대책위, 시군대책위에 이르기까지 전국 곳곳에서 항쟁의 불길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참여정부의 위정자와 통상관료, 재벌, 보수정치인, 보수언론들만이 민심을 외면한 채 한미FTA을 찬양고무하며 민중의 배반하고 매국의 길로 빠져들고 있을 뿐이다.
역사의 이름으로 국민의 힘으로 한미FTA 저지하는 길에 모두 나서자!
이제 전략적 유연성을 강제하는 미국의 일방적 패권주의와 한미FTA를 앞세운 신자유주의세계화, 초국적 자본의 경제침탈에 맞선 피할 수 없는 총체적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제 물러설 수도 없고 물러설 곳도 없다. 한미FTA를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이고 있다. 작은 차이를 넘어 연대하고 투쟁해야 할 때이다. 모든 것을 걸고 모두 함께 싸울 때만이 승리할 수 있는 투쟁이다. 민중의 뜨거운 함성과 아름다운 봉기에 불길을 지피고 온 국민이 한판 축제의 난장을 틀자! 한미FTA를 강요하며 경제침략과 수탈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미국과 ‘나라를 팔아먹는’ 한미FTA 맹신자들을 역사와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하자!
오늘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엄중한 역사의 길목에 서서 결연한 투쟁을 선언하며 온 국민과 함께 투쟁하여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결의한다. 한미FTA를 반대하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마음과 행동이 한미FTA를 저지하고 나라를 살리는 유일한 길임을 다시 한 번 호소한다.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들불같은 범국민적 항쟁으로 한미FTA를 결사저지하고 한국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다.
2006년 3월 28일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문화침략저지 및 스크린쿼터사수 영화인대책위원회
한미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
한미FTA저지 시청각?미디어분야 공동대책위원회
한미FTA저지와 문화다양성확보를 위한 문화예술 공동대책위원회
한미FTA저지 교수학술단체공동대책위원회
한미FTA저지 보건의료분야 공동대책위원회
한미FTA저지 학생대책위원회
한미FTA저지 교육공동대책위원회
한미FTA저지 지적재산권분야 대책위원회(준)
스크린쿼터사수 한미FTA저지 인천시민대책위원회
(3월 27일 현재, 대책위 참가단체 총 270개)
■ 한미FTA 범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 http://www.nofta.com
★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4월 일정
○ 4월 1일(토) 스크린쿼터 사수와 한미 FTA 저지를 위한 “토요일밤의 문화연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 4월 3일 ~ 14일 한미 FTA 저지 지역순회 문화제 (자세한 일정은 첨부한 한미FTA 범국본 발족 기자화견 자료를 참고해 주세요)
○ 4월 15일(토) 한미FTA 저지 1차 범국민대회 (대학로)
미디엑트에서 공식회의에서 지원을 하기로 되었다고 합니다.
해서 절차는 일단 제 이름(이마리오)으로만 하는걸로 했습니다.
그래야 그쪽도 체크하기 편할 것 같고 우리도 그럴 것 같아서...
미디엑트 사용을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저한테 연락을 주시구요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거라서 3일전에 연락주셔야 됩니다...
그럼 수고들 하세요^^
급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편집과정에서 그리 큰 변화가 있을성 싶지는 않아요.
비디오 쪽 상징되는 그림과 인터뷰 출연하시는 분들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내심 큰 걱정거리로는 가수분들의 사정으로 노래가 바뀌는 경우인데, 나름대로 준비는 한다하지만 무난한 인연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전체 시간배분은 아직 내오기 힘들군요.
사용하고자 하는 노래부분, 스튜디오 녹화이후에나 가능할 듯 합니다.
천천히 톺아보시고 긴장의 에너지 기원해 봅니다.
,,,,,,
,,,,,,헌데,
,,,,,,어이하나요?
아래한글에서 작업을 했는데 이곳에 붙여넣기를 하면 틀이 깨져버리네요. 파일첨부기능은 발견할 수 없고,,,네이버에 파일첨부(아래한글 2005)하여 올리겠습니다.
꽃샘추위 건강기원드리며 이만 총총 줄입니다.
미디엑트 강의실을 예약하려고 들어갔는데 이미 좋은 시간대나 날짜는 꽉 찼더군요.
해서 어쩔 수 없이 13일날로 예약했습니다.
날짜 4월 13일 목요일 오후6시-10시 대강의실
이때 각 연출자들은 최종편집본이나 혹은 10분내외의 1차 가편집을 가지고 오셔서
함께 보구 이런저런 얘기들을 같이 해 봅시다!!
***참, 최종편집구성안 보내주세요~~
정말 늦어서 죄송합니다. 워낙에 머리가 안돌아가서리...빙빙 돌리다 보니 어지러워서...
계략적으로 구성안을 요약해 올려봅니다.확정안은 조금더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리얼리티하고 뭔가 끌어당기는 듯하게 구성안을 작업해야하는 데 아직 재주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해하시구요...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정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꾸뻑.
(가)불타는 필림의 연대기. 기획구성 安
# 1 - 05‘
초쵀한 차림의 한 사람 얼굴이 클로즈업 되고 거칠게 담배 한 모금을 빨고 있다.
# 2 - 10‘ / 15’
디졸브 되며 그 뒤로 화상경마장이 나타나고 경마에 미친 사람들이 넋이 나간 채 소리를 지르고 있다.
# 3 - 10‘ / 25’
화상경마장 관련 뉴스보도가 나오고 지역신문 스크랩이 클로즈업 되면서 나열되며 화상경마장이 들어설 건물이 디졸브 되며 라디오 방송 관련 오디오 내용이 오버랩 된다.
# 4 -
자살, 납치, 강도사건 등 범죄관련 뉴스가 라디오를 통해 오버랩 된다.
# 5
횡성군 농민회 관계자 인터뷰 - 농림부 농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장사꾼이다....
# 6
화상경마장설치반대 원주지역 시민대책위 관계자 농림부 항의 방문 - 제현수 대책위 관계자 int
# 7
농림부 관계자의 성의없는 답변과 뻔한 대답? - 농림부 관계자 면담 VCR
# 8
원주시의회의 농림부 항의방문 / 시의회 항의성명 발표 및 농림부 항의방문
# 9
원주시민 화상경마장 설치반대를 위한 시민한마당 / 전인권 int or 행사관련 VCR
# 10
3보1배 / 최정환 대책위상임대표 int
# 11
정보공개 청구 및 김덕중 신부 천주교원주정의평화위원회 int
# 12
마사회 관계자 기자회견 or 농림부 화상경마장 승인 관련 라디오 뉴스 Audio 오버랩
# 14
원주시민 궐기대회가 진행되며 마이클이 주인공인 4차원세계를 탐험하는 만화의 주제곡을 패러디한 노래가 오버랩 된다.
- 우리는 달려간다. 악마의 소굴로. 너희들은 모르는 경마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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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규 감독, 결국 만나게 되는군요...으흐흐...각오하라...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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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작품이 그들의 입맛에 맞게 나올지도 나와봐야 아는 상태인데다가 활용하기 용이한 프로파간다도 아닌듯 하고... 미리부터 범국본의 활용대상이 되겠다고 선언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교육물을 제작하는 쪽과의 교감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칫 이 작업이 교육물처럼 활용되어 진다면 미리 교육물 작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던 친구들에게도 예의가 아닌 듯...(짐 덜었다 좋아할수도 있겠지만~ 헐~)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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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특히 교육물 작업을 고민하고 있다는 분들에 대해서...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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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는 이 작품이 범국본에서 활용되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 하지만 범국본이라는 조직에게 우리가 활용되어지기를 원한다는 제안을 급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 것이지요. 교육물을 제작하고 있는 단위도 있고 이 작품이 어찌보면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더 효과적일 수 있는 작품일텐데 이거 보다도 활용력(말이 좀 웃기다. 긍정적인 의미라는 걸 다 아시리라 보고)이 떨어질 이 프로젝트를 활용해 달라고 이야기 하는 것과는 다른 제안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겁니다. 저는 작가들의 자생적인 움직임으로 만들어지는 이 작품이 거기에 걸맞게 배급되기를 원합니다. 그저 인터넷으로 뿌려지고 보는지 안보는지 내려보내기나 한 다음에 생색은 있는데로 내는 국본들을 많이 봐 온지라 이 프로젝트가 그렇게 사용되어지는 게 아닐까 걱정되어서 하는 소리입니다. 허허허~~~~~~~~~~ 케켁...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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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필승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중...그리고 태준식 감독 블로그를 링크해버렸음
시와의 블로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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