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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에 위협을 느낀다면 반 이명박에 한표.

한나라당 시의원 유세차가 지나간다.

어, 근데 한나라당 국회의원 남경필이 타고있다.

길가는 시민들에게 지금 우리나라는 안보위협에 빠져있으니 이명박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한다며 김문수도지사와 한나라당 시의원의 지지를 호소하고 다닌다.

들리는 말로는 파주일대는 전쟁위협으로 피난가기위해 사람들이 짐싸놓고 대기중이란다.

정부가 마치 전쟁이 곧장 일어날듯이 밀어부치는 이유는 바로 이 안보논리다.

전에 북한과 짜고 북풍을 일으켰듯이 이번엔 천안함을 둘러싸고 안보논리로 몰아간다.

도대체 이나라 안보를 위협하는것이 북한인가? 이명박인가?

누가 전쟁을 일으키기위해 분위기를 조작하고있는가 말이다.

물론 전쟁분위기는 정치쇼에 불과하지만, 정말 전쟁을 반대한다면, 안보위협을 느낀다면 반 이명박 흐름에 동참하는게 맞지않겠나...

대선과 총선때면 고개를 드는 지역감정, 지자체에서는 북한과 연계된 안보논리.

그 낡디낡은 이데올로기는 언제까지 이어질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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