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방명록 말고는 글쓰는 곳이 없당.. 덧글에 써야하남? 오늘 게시판 들어가서 글 봤는데 우후~ 드뎌 입을 열었더군. 언니랑 통화하면서 말한 2차가해 얘기..그리구 오늘 기관지 받아서 두번째 글 봤다우~이건 정말 통쾌함이다. 내 속이 후련해진다. 훌륭해요~
언니 말하기를 보면서 나는 어떡해 지나왔을까 생각나더라 난 아직 용기가 없당 지난 과정을 다시 살펴보는 것도 그렇고 선언에서 제대로 문제 풀지 못하고 가고 있는 지금 현실도 그렇고..난 지금 언니를 통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으면서 한편으로 무기력해진다.. 나 이상하지?^^ 암튼 언냐 갈길이 멀다 그 길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진 못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할께 그때가 되면 나도 다시 돌아볼 수 있겠지? 아.. 난 지금 사는 남자하고의 투쟁도 버거워서 앞으로 어떡해 살지 걱정이다ㅠ.ㅠ 우리 딸한테 당당한 엄마가 되어야 당당한 여성으로 자랄 수 있을 터인데^^; 암튼 이번 글 정말 통쾌, 시원 그 자체임당~~
블로그는 난생 처음 들어와봤네요. 처음 사건을 접했을때 그때가 저에게도 여성주의를 고민하게하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아요. 첨에는 혼란스럽기도 하고 지역에서는 자세한 상황을 알기도 어려워서 그냥 중앙에서 처리하는 대로 받아들이기만 했죠. 조직이 뭐길래...그때는 힘들어할 생존자께 따뜻한 글 한번 못 쓴게 못내 후회됐었는데...앞으로는 후회하지 않고 종종 들러서 수다떨고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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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h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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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방명록 말고는 글쓰는 곳이 없당.. 덧글에 써야하남? 오늘 게시판 들어가서 글 봤는데 우후~ 드뎌 입을 열었더군. 언니랑 통화하면서 말한 2차가해 얘기..그리구 오늘 기관지 받아서 두번째 글 봤다우~이건 정말 통쾌함이다. 내 속이 후련해진다. 훌륭해요~언니 말하기를 보면서 나는 어떡해 지나왔을까 생각나더라 난 아직 용기가 없당 지난 과정을 다시 살펴보는 것도 그렇고 선언에서 제대로 문제 풀지 못하고 가고 있는 지금 현실도 그렇고..난 지금 언니를 통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으면서 한편으로 무기력해진다.. 나 이상하지?^^ 암튼 언냐 갈길이 멀다 그 길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진 못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할께 그때가 되면 나도 다시 돌아볼 수 있겠지? 아.. 난 지금 사는 남자하고의 투쟁도 버거워서 앞으로 어떡해 살지 걱정이다ㅠ.ㅠ 우리 딸한테 당당한 엄마가 되어야 당당한 여성으로 자랄 수 있을 터인데^^; 암튼 이번 글 정말 통쾌, 시원 그 자체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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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c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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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답장 보냈는데.. 아마도 또 휴지통으로 직통했나봐요. 흘..부가 정보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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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난생 처음 들어와봤네요. 처음 사건을 접했을때 그때가 저에게도 여성주의를 고민하게하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아요. 첨에는 혼란스럽기도 하고 지역에서는 자세한 상황을 알기도 어려워서 그냥 중앙에서 처리하는 대로 받아들이기만 했죠. 조직이 뭐길래...그때는 힘들어할 생존자께 따뜻한 글 한번 못 쓴게 못내 후회됐었는데...앞으로는 후회하지 않고 종종 들러서 수다떨고 가겠습니다. ^^부가 정보
rainyday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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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블로그 잘 못한단 말이지.. 방명록도 찾아서 쓴지 얼마 안된다구.. 요즘 날씨가 지랄같아서..맨날 술마시는거 아니죠?나 노는거 알지? 얼굴이나 봐요..부가 정보
지랄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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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list // 고통스런 기억을 헤집게 된 건 아닌지.. 저도 rmlist님의 치유를 지지합니다..범바위 //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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