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농성, 289일에서 마무리.

  • 등록일
    2004/09/22 23:50
  • 수정일
    2004/09/22 23:50

오늘은 공안탄압분쇄와 원청사용자성인정을 위한 건설노조 명동성당 농성 마무리 집회가 있었어요. 오늘로 289일. 300일이 넘은 이주 농성 못지 않게 9개월 이상의 대장정이었습니다.

 

들머리를 가득 채울 만큼 많은 동지들이 함께 했고, 마지막에 농성 기간의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물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 주었네요.

 

김호중 서부건설노조 위원장 동지가 구속되었을 때

6~7살 먹은 것 같은 아들 인터뷰가 참 재미있더군요.

 

"아빠 어디 가셨어?"

"부자들이 납치했어요"

^^

 

현장을 뒤집어 엎기 위해 천막을 접는다는 결의 발언처럼,

비정규직 철폐! 투쟁!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