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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농성장 풍경

  • 등록일
    2006/05/08 12:38
  • 수정일
    2006/05/08 12:38

큰 비 내린 뒤 활짝 갠 맑은 날씨가 이어진 휴일.

한켠에서는 아이들의 즐거운 소풍

한켠에서는 농성이 이어지고 있었다.

 

:: 맑은 하늘, 화창한 햇빛, 파릇파릇한 잔디, 뛰노는 아이들...

::맑은 하늘, 화창한 햇빛, 파아란 잔디, 뛰노는 아이들.. 참 평화스러운 풍경

 

:: 하지만 한 켠에선 농성. 18일째.

 

:: 으리으리한 석조건물과 허름한 비닐천막의 대.비.

 

:: 대학에서 노동자민중의 투쟁에 대한 연대를 호소하고 사회변혁과 진보를 이야기하던 이들을 내쫓았다.

 

:: 학생들의 요구에 철저히 무시로 일관하는 사학자본처럼 동상도 뒤돌아 외면하는구나.

 

:: 농성을 한다는 것, 어딜가나 쉽지 않은 일임은 틀림없다.

 

:: 임시방편이라고. 인류 사상 최고의 발명품인 녹테잎.

 

:: 정말?

 

:: 다행히 이제 추운 날씨는 아니다. 곧 더위가 몰려올테지.

 

 

고려대학교는 7명에 대한 부당한 징계처분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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