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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물고기

  • 등록일
    2006/07/31 01:20
  • 수정일
    2006/07/31 01:20




오늘, 청계천을 지나다가.
공중에 매달려 있는 물고기들을 보니, 하늘을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물 속에서 펄쩍 솟구쳐 오른 듯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청계천에 나와 발을 담그고 있기에 참 좋은 때다 싶기도 하고.

얼떨결에(?) <모래여자>라는 몽환적 연극 한 편 보고.(안 무서운 전설의 고향이랄까...)
우기고 또 우겨서 카레향이 살~짝 섞인 맛난 닭도리탕 얻어 먹고.
음주운전으로 백홈.

7월이 하루밖에 안 남았다. 지금, 너무 계획없이 살고 있다. 마냥 8월 말로 다 미루고 싶은 심보가 터지기 시작한다. 정체되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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