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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속에서의 발견

  • 등록일
    2005/09/26 00:40
  • 수정일
    2005/09/26 00:40

지난 여름이었던가.

같이 지하철을 탄 이주 노동자 동지 덕에 인사 나눈 30줄이나 되어보인 한 민노당 활동가인 사람이 깜짝 놀라더라. 이런 옛날 책 어디서 구했냐고. 자기는 옛날에 보지도 않았던 것 같다면서 말이다.

그 때 내가 손에 들고 있던 책은 레닌저작집 2-1이었다.

 

볼펜을 움직이며 마음을 다졌을 이 사람,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까? 계속 운동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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